제46회 앙굴렘 국제 만화 축제

제46회 앙굴렘 국제 만화 축제

1 월 24일 앙굴렘 국제 만화 축제

71, rue Hergé
16000 Angoulême

2019년 1월 24일 목요일 - 2019년 1월 27일 일요일

46년 역사를 자랑하는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은 다양한 만화 창작물 소개를 통해 오늘날 만화가 제9의 예술로 거듭나는데 크게 이바지 하였다. 한국 만화계는, 2003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의 한국 특별전을 통한 화려한 데뷔 이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세계 각지에 진출해왔다. 올해는 한국 작가 송아람, 박윤선이 공식 초청되어 작품을 선보인다.

송아람, 공식경쟁부문
두 여자 이야기 Deux femmes / Edition ça et là

송아람 작가는 « 두 여자 이야기 »를 통해 이번 제46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경쟁부문에 올랐다. 2018년 프랑스어로 정식 출간한 만화는 4500여 종으로, 그 가운데 올해는 45편만 엄선했을 정도로 후보가 되는 것 자체가 큰 영예다. 송 작가는 국내에선 10년 넘게 꾸준히 활동해 왔지만, 유럽 만화계에선 겨우 3개월여 전 데뷔한 신인이기에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만화계는 2017년 ‘나쁜 친구’로 ‘새로운 발견’상을 받은 앙꼬 작가에 이어, 또 한 번 앙굴렘 수상자를 배출하길 기대하고 있다.

« 두 여자 이야기 »는 홍연과 공주, 두 동갑내기 친구의 이야기이다. 프리랜서 만화가인 홍연은 혼전 임신으로 예정에 없던 결혼을 하지만 ‘쿨한 유부녀’가 될 거라 장담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육아 스트레스와 고부 갈등으로 결혼 생활은 엉망이 된다. 친구 공주는 잡지사 기자를 꿈꾸지만, 할머니와 어머니의 병 수발을 차례로 든 뒤 꿈을 포기한다. 이처럼 가정환경, 성격, 외모가 전혀 다른 두 여자의 우정과 한국 사회에서 ‘불합리한 세상을 적당히 타협하고 참아내며’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사와 고부 갈등, 노부모 봉양 등 한국적 색채가 짙은 작품임에도, « 두 여자 이야기 »는 ‘소수자 차별’이라는 오늘날 전 세계를 관통하는 이슈를 통해 유럽에서도 공감을 사고 있다.


송아람은 1981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법대를 그만두고 우연히 참가한 만화 수업을 계기로 어릴적 꿈이었던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2007년부터 잡지 ‘살’에 정기적으로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2013년 « 두 여자 이야기 » 초반부를 잡지 ‘자유’에 연재하게 되었다. 정식 데뷔작인 « 자꾸 생각나 » 는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에 2015년, « 두 여자 이야기 »는 2017 도서출판 ‘이숲’에서 출간되었다.


박윤선, 아동청소년 부문
홍길동의 모험 Les aventures de Hong Kiltong / Éditions Misma

Les aventures de Hong Kiltong (홍길동의 모험)은, 한국인이라면 익히 알고 있을 ‘홍길동전’을 각색, 일명 ‘한국판 로빈후드’ 이야기로 프랑스에서 출간한 아동청소년 만화이다.


작가인 박윤선은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했다. 2008년 만화책 ‘밤의 문이 열린다’로 데뷔, 2011년부터 프랑스에서 아동만화가 및 도서삽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앙굴렘 조직위원회 파리지부
01 58 22 22 20



FESTIVAL INTERNATIONAL DE LA BD D’ANGOULÊME
71, rue Hergé
16000 Angoulême, France
info@bdangouleme.com
05 45 97 86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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