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바다, 석굴암 그리고 불국사 » 콘서트 시리즈

« 한국의 바다, 석굴암 그리고 불국사 » 콘서트 시리즈

10 월 26일 CENTRE CULTUREL CORÉEN (auditorium)

20 rue La Boétie
75008 PARIS

10 월 22일 CENTRE CULTUREL CORÉEN (auditorium)

20 rue La Boétie
75008 PARIS

2026년 10월 22일 목요일 19시, 10월 26일 월요일 19시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신라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대성 작곡가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두 차례의 콘서트를 선보인다.

작곡가이자 연주자, 연구자인 김대성은 한국 전통음악과 동시대 창작의 관계를 탐구해 온 인물로, 자연과 역사, 영성, 그리고 동서양 음악 전통의 만남을 작품 속에 담아왔다. 이번 콘서트 시리즈는 신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석굴암과 불국사, 그리고 한국의 바다가 지닌 역사적·정신적 울림을 현대 음악을 통해 새롭게 조명한다.

한국의 바다와 석굴암은 단순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넘어 한국인의 정신세계를 상징하는 존재이다. 본 공연은 천년의 세월을 견뎌온 석굴암의 장엄한 아름다움과 한국의 바다가 품고 있는 역사와 기억을 음악으로 형상화하고자 한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클래식 트리오와 해금, 피아노 듀오로 이어지는 두 개의 콘서트를 통해 한국의 자연과 역사, 정신문화를 오늘의 음악 언어로 만나볼 수 있다.



« 한국의 바다, 석굴암 그리고 불국사 »
2026년 10월 22일 목요일 19시

첫 번째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민, 첼리스트 마리 이티에(Marie Ythier), 피아니스트 앙투안 알레리니(Antoine Alerini)로 구성된 클래식 트리오의 무대로 펼쳐진다.

공연의 중심 작품인 « 조국의 바다 »는 남해와 동해의 풍경을 따라 한국의 역사와 정신세계를 조망한다. 남해에서는 충무공 이순신의 불굴의 의지와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동해에서는 불국사와 석굴암으로 이어지는 한국의 정신적 유산과 불교적 평화의 세계를 음악으로 그려낸다. 또한 독도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예술적으로 조명하며, 석굴암의 빛과 미소가 전하는 자비와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담아낸다.

세 연주자는 « 조국의 바다 »를 통해 바다와 역사, 문화유산이 어떻게 한 민족의 기억과 정체성으로 이어지는지를 음악으로 들려준다. 한국의 바다에서 출발해 국경을 넘어 평화와 공존의 가치로 나아가는 음악적 여정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 경주의 미소 » - 해금과 피아노 콘서트
2026년 10월 26일 월요일 19시

두 번째 공연에서는 해금 연주자 박솔지가 한국의 전통 현악기 해금을 중심으로 피아노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해금 특유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음색과 피아노의 풍부한 울림을 통해, 관객들은 경주와 석굴암을 배경으로 한국 불교의 정신세계와 마주하는 음악적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 여정의 출발점인 « 경주의 미소 »는 고통을 넘어선 평온과 자비를 상징한다. 이어지는 « 해탈 »에서 « 윤회 »에 이르는 작품들은 다양한 음악적 언어를 통해 인간이 번뇌를 지나 깨달음과 자유에 이르는 과정을 그려낸다.

고요와 명상, 내면의 성찰을 따라 이어지는 음악 속에서 해금과 피아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대화를 만들어낸다. 경주의 천년 문화와 석굴암에 깃든 불교적 정신을 음악으로 되새기며, 평화와 자비, 깨달음의 의미를 오늘의 관객과 나누는 무대가 될 것이다.

파리에서 울려 퍼질 이 음악은 한국의 바다를 넘어, 인류의 평화와 공존을 향한 하나의 기도가 될 것이다.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행사 시작 2주 전부터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www.centreculturelcoreen.mapado.com/




한국문화원 / 오디토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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