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용가 이철진 공연 « Trois nuances de danses traditionnelles »
101, boulevard Raspail
75006 PARIS
2022년 10월 11일 화요일 20시
프랑스 세계문화의집(la Maison des Cultures du Monde)이 매년 개최하는 ‘제25회 상상축제’에서 한국의 대표적 전통춤인 태평무, 살풀이, 승무를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공연 « Trois nuances de danses traditionnelles »이 열린다.
태평무는 빠른 발놀림을 기반으로 하는 독특한 대중 무용이다. 경기 도당굿의 춤 기법과 음악적 모티브에서 영감을 받아 태평성대와 풍작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악귀를 쫓아내는 춤’이라는 뜻의 살풀이는 원래 무속에서 액을 풀어낸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전통 무악인 시나위 반주에 맞춰 기다란 흰 수건 하나만을 사용하는 살풀이춤은, 절제되고 공간적으로 제한된 움직임을 통해 한의 정서를 표현한다.
‘승려의 춤’을 의미하는 승무는 실제 공식적으로 불교 의식과 관련되어 있거나 승려가 추는 춤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피리, 대금과 같은 관악기, 해금 등의 현악기, 장구나 북 등의 타악기 반주에 맞춰 상연한다. 복잡하고 리드미컬한 안무 구조를 지닌 극도로 정교한 춤으로, 실존을 초월하여 승화하려는 인간의 투쟁을 묘사하고 있다.
전통무용가 이철진은 한국 전통무용 중 가장 완성도가 높고 미학적인 것으로 평가받는 승무와 살풀이 등 불교와 무속의 영향을 받은 춤을 자신만의 레퍼토리로 완성한 무용수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승무 보유자였던 이애주의 사사를 받았으며, 현존하는 남성 무용수 중 한영숙류 승무와 살풀이의 완판을 선보일 수 있는 유일한 춤꾼이다. 이번 공연에서 이철진은 승무와 살풀이춤을 장구, 아쟁, 대금, 해금, 피리, 꽹과리, 징 등의 전통 기악 연주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춤: 이철진
장구: 유인상
아쟁: 배련
대금: 박종현
해금: 김승태
피리: 최광일
꽹과리/징: 박주홍
자세한 정보 및 예매는 아래 사이트를 참조 바랍니다.
www.maisondesculturesdumonde.org/festival-de-limaginaire/
THÉÂTRE DE L’ALLIANCE FRANÇAISE
101, boulevard Raspail
75006 PARIS
Tél : 01 42 84 90 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