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밤 : 소설가 공지영 작가와의 만남

5 월 23일 한국문화원

2, avenue d’Iéna
75116 Paris

2018년 5월 23일 수요일 18시 30분, 한국문화원

공지영 작가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14)과 『높고 푸른 사다리』(2016)에 이어 『봉순이 언니』(2018년 1월)의 프랑스 출간 기념으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문학의 밤’ 행사를 통해 프랑스 독자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번 ‘문학의 밤’은 『봉순이 언니』를 출간한 필립 피키에(Philippe Picquier), 문학 평론가 션 제임스 로즈(Sean James Rose)가 함께 할 예정이다.


공지영은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 1988년 『창작과 비평』 가을호에 단편 「동트는 새벽」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단편 『맨발로 글목을 돌다』로 제35회 이상문학상 대상 그리고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예리한 통찰력과 속도감 있는 문장으로 현실의 부조리를 파헤치는 작가, 불합리와 모순에 맞서는 당당한 정직성으로 동시대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는 뛰어난 감수성을 가진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봉순이 언니』는 주인공 ‘짱아’의 집에서 식모살이를 했던 봉순이 언니의 굴곡진 삶과, 그녀를 통해 세상과 만나고 성장한 짱아의 이야기가 1960 7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하여 72개의 꼭지로 나뉘어져 있는 작가의 자전적 성장소설이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사형수 ‘윤수’와 대학교수 ‘유정’, 즉 절대로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두 남녀 주인공을 잇는 연결고리인 죽음과 삶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상대방에게 느낀 불편함을 뒤로 하고 차차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서로를 이해하면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한다. ‘윤수’의 죽음으로 슬픈 이별을 맞이할 때까지 두 남녀는 진심 어린 교감을 나누며 삶의 깊은 의미를 깨닫는다.

『높고 푸른 사다리』는 신부 서품을 앞둔 젊은 수사 ‘요한’ 의 인생 순례기이다. 저자는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인간 본성에 더 깊숙이 다가간다. 삶과 죽음, 신과 사랑 등의 이야기를 통해 각자에게 벌어진 끔찍한 고난과 잔인한 역경들을 어떻게 대처해 가는지 보여주며 삶의 마지막까지 잃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기회를 전해준다.




공지영 작가는 또한 옥세르 국제 문학 도서전 초청작가로 프랑스 독자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2018년 5월 18, 19, 20일
생-제르망 수도원 (Abbaye de Saint-Germain)
Place de l’Abbaye Saint-Germain, 89000 Auxerre
Tel. +33 (0)3 86 51 39 29

2018년 5월 22일 화요일 18시
페닉스 서점 (Librairie Le Phénix)
72 Boulevard de Sébastopol, 75003 Paris

2018년 5월 23일 수요일 18시30분
주프랑스한국문화원
2 avenue d’Iéna, 75116 Paris



현재 프로그램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