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임 안무가 현대무용 공연 « 1도씨 » & « Tomorrowisnowtodayisyesterday »
1 Pl. du Trocadéro et du 11 Novembre
75116 PARIS
2026년 12월 10일부터 12월 16일까지
2026년 아비뇽 페스티벌 공식 초청작으로 주목받은 안무가 허성임이 이번에는 파리 관객들을 만난다. 샤이오 국립무용극장이 주최하고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이 지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허성임의 대표작 « 1도씨(1 Degree Celsius) »와 « Tomorrowisnowtodayisyesterday(TiNTiY) » 두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기후위기와 디지털 사회라는 동시대의 두 가지 화두를 몸과 움직임의 언어로 조명한다. 강렬한 신체성과 반복적인 움직임, 음악과 빛을 결합한 허성임 특유의 안무를 통해 오늘날의 사회적 변화가 인간의 몸과 감각,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한다.
« 1도씨 »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예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의뢰로 제작된 이 작품에서 일곱 명의 무용수는 지구온난화가 우리의 몸과 감각, 삶의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무대 위에서 표현한다. 실제 지구 온도 상승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사운드와 변화하는 조명은 안무와 결합해 관객을 기후위기의 현실 한가운데로 이끈다.
« Tomorrowisnowtodayisyesterday(TiNTiY) »는 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가 우리의 몸과 정신에 남기는 흔적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와 영국 The Place가 공동 의뢰한 이 트리오 작품에서 세 명의 무용수는 벨기에 듀오 Husk Husk의 전자음악 위에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이미지, 반복적인 움직임,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
한성대학교와 벨기에 P.A.R.T.S.에서 수학한 허성임은 Les Ballets C de la B, Needcompany 등 유럽의 주요 예술가 및 단체와 협업하며 활동해 왔다. 그의 작업은 정교한 움직임과 강렬한 신체성을 바탕으로 개인의 몸과 사회, 그리고 세계의 관계를 질문하는 것이 특징이다.
두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기후위기로 변화하는 지구와 디지털 세계 속 인간의 몸을 바라보는 허성임의 독창적인 안무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및 예약은 샤이오 국립무용극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theatre-chaillot.fr/fr
THÉÂTRE NATIONAL DE CHAILLOT
1 Place du Trocadéro et du 11 Novembre
75116 PAR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