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누모리 콘서트

그룹 누모리 콘서트

6 월 14일 주프랑스한국문화원

2 avenue d’Iéna
75116 Paris

2019년 6월 14일 금요일

«20 Boétie» 일환

사물놀이, 무속음악, 판소리와 블루스, 재즈, 팝/록을 융합한 음악을 선보이는 그룹 누모리가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소개된다.

누모리는 장구, 북, 꽹과리와 기타, 베이스, 피아노가 어우러지고 사물놀이, 판소리, 민요가락에 록, 재즈, 블루스를 융합하여 새로운 소리를 창조한다. 격정적이고 신나는 곡부터 차분하고 서정적인 곡들을 두루 연주하며, 현대 대중음악을 융합한 혁신적인 공연은 관객의 마음 속에 내재된 흥(기쁨)과 한(슬픔), 열정과 환상을 이끌어낸다.

한국 전통음악 사물놀이, 판소리, 민요 등과 미국 전통음악 블루스, 재즈 및 오리지널 전통국악과 첨단 테크놀로지가 가미된 현대적 음악을 컨셉으로 대중 친화적인 선곡과 트렌디한 사운드 메이킹을 통해 남녀노소를 불문한 전세계 다양한 관객과 소통하며 관객들로 하여금 흥겨움과 벅찬 감동, 정신적 풍요로움을 선사한다.

2016년 데뷔 음반 “구나구나”를 발매한 후, 뮤지션 유니온이 선정한 “2016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였으며 2018년 2집 “환상의 문” 음반 발매 후 “워싱턴 존 F. 케네디센터”의 초청을 받아 공연하였고, “유럽 방송국 연합 초청공연” 등의 경력을 자랑하며 유명곡부터 예술적 창작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관객에게 선보여왔다.

누모리는 한-일 페스티벌 (2014-18), 울산 세계 음악 페스티벌, 아시아 퍼시픽 음악 마케팅 쇼케이스, 춘천 아트페스티벌 (2016), 유럽 방송연합 초청 공연, 체코 체스키르룸루프 궁전 공연 (2017), 존 F.케네디 센터 밀레니엄 스테이지 (2018) 등 국내외 에서 다수의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프로그램
환상의 문 (Fatastic Gate)
“음악은 환상의 세계를 여는 문이다” 라는 말을 세계 각국의 언어로 나레이션 하며 시작하는 “환상의 문”은 60년대 사이키델릭 록과 80년대 영화음악에 쓰이던 신디사이저 음색, 축복을 빌어주는 굿 ‘비나리’와 자진모리장단 등 온갖 흥미로운 요소들이 한데 모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신묘한 곡이다.

구나구나 (Guna Guna)
무당의 육체에 신이 내리는 과정을 동해안 별신굿 장단과 훵키한 흑인음악으로 표현한 곡으로, 환각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동해안 별신굿의 흥겨운 장단과 별신굿에 사용되는 세습무들의 사설과 합창은 흥겨움을 줄 것이며 기타와 키보드의 폭발적인 솔로잉을 통해 연주자들의 뛰어난 연주력을 확인할 수 있다.

울음 (Weeping)
남도 시나위 계면조의 건반 멜로디를 시작으로 애절히 절규하는 듯한 기타 산조가락, 감정을 북돋아주는 풍년굿 장단이 블루지한 기타, 건반의 연주와 어우러져 씻김굿을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다.

날 좀 보소 (밀양아리랑) (Look at me (Milyang Arirang))
현대적이고 우아한 편곡으로 재창조된 밀양아리랑은 매우 섬세하다가 강렬히 폭발하는 현란한 연주와 애처로운 노래가락을 통해 극도로 멜랑콜리한 감수성을 관객에게 전한다.

아리랑 (Arirang)
미국 워싱턴 케네디센터 공연에서 극찬을 받았던 누모리 편곡의 아리랑은 재즈, 블루스를 차용하여 범 세계적인 사운드를 추구하면서도 “아리랑”하면 떠오르는 슬픔과 희망이 공존하는 독특한 한국적 정서를 농밀하게 표현한다.

숨바꼭질 (Hide and seek)
변화무쌍한 사물놀이 장단 위에 천둥 같은 기타 솔로와 샤프한 보컬이 가세한 “숨바꼭질”은 전통음악에 기반을 둔 프로그레시브 록의 정수를 보여준다. 복잡한 박자의 변화와 바닥부터 천정까지 치솟는 감정선, 숨막히는 악기연주는 한국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작별인사 (Farewell/Good bye)
“작별인사”는 인생의 마지막 날을 맞이한 어느 노부부의 작별의 순간을 그린 노래로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깊은 슬픔을 덤덤하게 받아드리는 아내와 남편의 안타까운 순간을 굿거리장단과 블루스로 연주한 애처로운 곡이다.

왕거미 (A king spider)
<007 제임스 본드> 혹은 <미션 임파서블> OST를 연상하게 하는 빠른 재즈록이 장구, 꽹가리의 휘몰이 장단과 함께 용솟음치며 좌중을 강력한 힘으로 압도한다.

응원가 (A cheering song)
‘모두 힘을 냅시다’! 라는 노랫말을 가진 “응원가”는 폭발적인 사물놀이와 정열적인 기타, 피아노의 연주로 흥을 돋우는 곡이다. 록과 사물놀이의 협연이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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