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ALLAXE» 재불청년작가협회 AJAC 41주년 정기전
84 rue du Temple
75003 PARIS
2024년 9월 4일 – 9월 14일
재불청년작가협회 AJAC은 오는 9월 4일부터 14일까지 SEE Galerie에서 41번째 정기전 « PARALLAXE(시차) »를 개최하여 협회 활동의 중심을 이루는 작가들의 지난 1년간의 성장과 협회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PARALLAXE(시차)는 변화라는 뜻의 그리스어 PARALLAXIS에서 파생한 용어로 16세기에 학문에서 단어의 사용이 처음 발견된다. 천문학에서는 관측자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관측 대상의 방향 차이를 말한다. 관측하는 위치가 어디인지에 따라 사물은 다르게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심리학에서는 이를 주관성의 수정이라고도 하며 동일한 현실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의미하게 된다. 인간은 사물, 자연, 문화, 사회 더 나아가 우주를 대상으로 바라보는 인식의 주체로서, 그들과의 상호작용으로 내재적이고 외재적인 질서의 관계성을 발전시키며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예술 작품은 우리가 처한 시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고정된 시각을 깨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것의 연장선으로 현재의 사회, 문화, 경제적 현실에서의 새로운 관점이란 무엇인가? 드러나면서 드러나지 않은 존재를 보게 하고, 관객 스스로 지각하고 기호화 하여 해석할 수 있는 행위의 주체가 되게 하는 예술, 즉 PARALLAXE를 보여주는 것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회화, 평면, 설치, 사진, 영상 등 현대 미술이 구현해 온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익숙하면서도 알 수 없는 미묘한 뉘앙스를 관객 스스로 참여하여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26 명의 젊은 예술가들은 한국과 프랑스에서 수학하고, 두 나라를 횡단하며 활동하는 공통점이 있다. 두 나라에서 가진 감각적이고 지적인 체험과 예술 탐험을 바탕으로 여는 그들 만의 현대 미술은 그대로 하나의 장르 그 자체가 될 것이다.
글 : « Parallaxe » 기획 김리나 독립 큐레이터
재불청년작가협회
1983년 창설된 재불청년작가협회 AJAC은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젊은 한국 작가들의 순수미술단체이다. 매년 정회원 작가들을 중심으로 개최하는 정기전과 프랑스 또는 해외에서의 다양한 전시를 통해 회원 작가와 세계 각지에서 온 예술가들 간의 정보 공유와 나눔, 교류를 지향하고 있다.
참여 작가:
강서영, 김수경, 김재영, 김지나, 김하은, 드미래, 박서빈, 박혜정, 배보미, 배승주, 선우윤, 손지영, 신민서, 안대석, 우채연, 윤미지, 이마레, 이만욱, 이승환, 이혜원, 임효진, 지온, 최수민, 허수연, 홍보라, 홍성연
SEE Galerie
84 rue du Temple
75003 PARIS
자세한 정보는 AJA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ajacfrance.com/2024-41e-Exposition-annuelle-de-l-AJAC-Parallax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