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Solos - 현대무용공연
2020년 12월 3일(목)-5일(토) 19시
오는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몽펠리에에서 제12회 « Mouvements sur la Ville »가 개최된다. 본 축제는 매해 많은 프랑스 및 해외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창작안무를 선보이는 국제 무용 페스티벌이다.
올해 페스티벌 개최를 맞이하여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은 « Mouvements sur la Ville » 페스티벌, 서울국제댄스페스티발인탱크와 공동으로 한국 젊은 여성 안무가 손민, 백주희, 이다겸 3인의 공연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20년 12월 3일 목요일, 19시
이다겸 - 경이로운 세상 (Wonderful & bizarre world)
더 이상 세상에 인간의 손을 거치지 않은 아름다움이 존재하기는 할까 ?
인공적이고 또 인조적인 세상에서 우리는 어떤 경이로움을 맞이해야할까 ?
본 작품은 우리가 살고있는 ‘이곳’
그리고 근대 이후 만물의 영장이라는 관을 스스로 제 머리위에 얹고 이성과 과학을 무기로 삼아 세계와 자연을 지배해온, 아니 지배 당하고 있는 ‘우리’의 이야기이다.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19시
백주희 - 몸-아리랑을 추다 (Body Dance Arirang)
아리랑은 여러 세대를 걸쳐 일반 민중이 창작한 결과물로써, 삶의 현장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담아낸 민요이다. 백주희의 안무는 오늘날 사회 모순과 부조리, 무한 경쟁과 갈등 구조 속에 내몰린 현실 한 가운데에서 아리랑의 표현의 자유, 공감의 존중, 위로를 메소드로 하여 몸이라는 매개체와 춤을 통해 사회로부터 상처받은 이들에게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2020년 12월 5일 토요일, 19시
손민 - 말무덤 (Words Grave)
말해야 할 때와 침묵해야 할 때. 사람의 말은 뜻도 모른 채, 혀는 칼이 되고, 말은 독침이 되어 여기저기 날아와 박힌다. 나는 저 만치 던져두고, 정신도 덩달아 몽롱하다.
말과 침묵, 둘 사이의 엇갈림이 참 미묘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