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컨퍼런스
2021년 10월 12일 화요일 18시 30분
한글은 오늘날 세계에서 사용되는 가장 독창적인 문자 중 하나로 평가된다. 이 문자의 독창성과 접근성은 오늘날 한국인의 가장 큰 자부심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15세기에 한글이 창제된 배경과 창제 원리, 철학에 대한 다양한 가설을 알아보며 언어학적 관점에서 한글이 수세기 동안 차지하는 위치와 그의 발전을 살펴볼 것이다.
근대 이전까지 세종대왕의 한글은 여성의 문자라 불리는 무시를 받으며 억압의 대상이 되기도 했으나, 한글이 없었다면 문맹으로 남아있었을 하층 계급까지도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자유로운 표현의 수단이 되었다. 게다가 한글은 필사, 번역 그리고 한글로 창작된 문학 작품을 통해 양반 계층만이 아닌 모든 민중들이 접하여 학식을 쌓을 수 있도록 공헌했다.
19세기 말 한글이 국문으로 인정받은 후 언어학적, 문학적으로 중요한 연구들이 이어진다. 이는 일제 강점기의 억압을 버티던 국민들에게 모국어와 민족 정체성을 지키는데 기여하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또한 현재 한국 사회에서 볼 수 있는 한글-라틴 알파벳 간의 관계와 한글-중국 간체자의 관계를 소개하며 신기술에 익숙한 젊은이들이 한글을 활용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행사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권고 드립니다. 예약은 행사일 2주 전부터 아래 링크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entreculturelcoreen.mapa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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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오디토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