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정기 상영회 « Ciné-Club Corée »
2023년 10월 27일, 11월 10일 19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2021년부터 프랑스 시네필들을 위한 한국 영화 정기 상영회 « Ciné-club Corée »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말, « Ciné-club Corée »는 2023넌 1월 타계한 배우 고(故) 윤정희를 기리고 추모하는 두 편의 영화를 특별 상영한다.
상영회 프로그램은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받은 바 있는 한경미 영화감독이 맡았으며, 매회 상영 후 영화 설명 및 관객과의 대화 또한 마련되어 있다.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19시

안개 (김수용, 1967) / 드라마
95 min, VOSTF / 출연: 윤정희, 신성일, 이빈화
제약회사 사장의 딸과 결혼해 상무의 자리에까지 오른 윤기준(신성일)은 아내의 권유로 고향인 무진으로 내려간다. 그곳에서 그는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이 된 어린 시절 친구들, 그리고 서울에서 온 음악 교사 하인숙(윤정희)을 만난다. 그녀를 통해 윤기준은 자신의 젊은 시절을 돌아본다.
김승옥의 단편 소설 『무진기행』을 각색한 이 영화는 인물들의 가장 내밀한 면모를 멜랑콜리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매우 현대적인 작품으로, 윤정희의 첫 주연작이다.
2023년 11월 10일 금요일 19시

시 (이창동, 2010) / 드라마
139 min, VOSTF / 출연: 윤정희, 이다윗, 김희라
경기도의 어느 작은 도시, 중학교에 다니는 손자와 함께 살아가는 미자(윤정희)는 꽃장식 모자부터 화사한 의상까지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고 호기심도 많은 엉뚱한 캐릭터다. 미자는 어느 날 동네 문화원에서 우연히 ’시’ 강좌를 수강하게 되며 난생처음 시를 쓰게 된다. 시상을 찾기 위해 그 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일상을 주시하며 아름다움을 찾으려 하는 미자. 지금까지 봐왔던 모든 것들이 마치 처음 보는 것 같아 소녀처럼 설렌다. 그러나, 그녀에게 예기치 못한 사건이 찾아오면서 세상이 자신의 생각처럼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윤정희의 마지막 작품으로, 2010년 칸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행사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권고드립니다. 예약은 행사일 2주 전부터 아래 링크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entreculturelcoreen.mapado.com
한국문화원/ 오디토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