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정기 상영회 « Ciné-Club Corée »
2023년 3월 24일, 4월 21일, 5월 12일 및 26일, 6월 9일 19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한국 영화 정기 상영회 « Ciné-club Corée »를 개최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2023년 3월부터 6월까지 총 5편의 영화를 금요일 저녁 프랑스의 한국 영화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상영회 프로그램은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받은 바 있는 한경미 영화감독이 맡았으며, 매회 상영 후 영화 설명 및 관객과의 대화 또한 마련되어 있다.
영화는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선정되었다.
- 2000년대 영화: 한국 영화 제2 황금기로 일컫는 2000년대 영화 조명
- 프랑스 문학의 재해석: 프랑스 문학 원작을 한국적으로 각색한 영화들
- 부산 배경 영화: 한국 최대 항구 도시인 부산을 박진감 넘치는 모험의 무대로 만든 영화들
2023년 3월 24일 금요일 19시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2003, 이재용)’ / 로맨스/멜로/시대극
120 min, VOSTF / 출연: 이미숙, 배용준, 전도연
*18세 미만 관람 불가
겉으로는 세도가의 정부인으로 살아가며 남자들을 유혹하는 이중생활을 영위하는 조씨 부인(이미숙)과 과거에 급제했으나 관직을 마다한 채, 뭇 여인에 탐닉하고 시, 서, 화를 즐기는 이단아 조원(배용준)은 사랑과 음모가 얽힌 위험한 내기를 시작한다.
쇼들로 드 라클로가 17세기 프랑스 귀족들의 세계를 무대로 쓴 궁정풍 연애 서간체 소설 ‘위험한 관계’를 조선시대로 옮겨와 각색한 작품으로,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2023년 4월 21일 금요일 19시
‘육체의 고백(조긍하, 1964)’ / 드라마
140 min, VOSTF / 출연: 황정순, 김진규
부산의 환락가에서 프레지던트라 불리는 나이트클럽 마담(황정순)은 매춘은 물론 밀수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벌어 서울에 사는 세 딸의 뒷바라지를 해왔다. 대학생인 세 딸은 그런 엄마가 부산에서 양장점을 하는 줄로만 안다. 세 딸의 성공이 엄마의 유일한 희망이지만 큰 딸 성희는 소설가 지망생인 트럭 운전사(김진규)와 결혼을 하겠다고 해서 엄마를 실망시킨다. 둘째 딸 동희(김혜정)는 엄마의 바람대로 재벌 아들(이상사)과 연애를 하지만, 그는 동희에게 싫증이 나자 가차 없이 차버린다. 바이올리니스트인 막내딸 양희(태현실)는 결혼과 함께 독일로 유학을 떠나기 전 부산에 공연하러 왔다 엄마의 정체를 알게 된다.
2023년 5월 12일 금요일 19시
영화 ’부산행’ 상영 날짜가 기존 6월 16일에서 5월 12일로 변경되었으니 관람에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부산행(연상호, 2016)’ / 공포
118 min, VOSTF / 출연: 공유, 정유미, 마동석
*12세 미만 관람 불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영화는 초고속으로 달리는 부산행 열차처럼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보는 이들에게 긴박감과 짜릿함을 전달한다. 또한 재난 상황에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극한의 감정과 이기심, 사회적 갈등, 그리고 그 안에서 서로를 지키기 위한 각 캐릭터들의 사투는 관객들로 하여금 각 캐릭터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든다.
2023년 5월 26일 금요일 19시
‘해운대(윤제균, 2009)’ / 드라마
120 min, VOSTF / 출연: 설경구, 하지원, 이민기
매년 여름 100만 인파가 모이는 대한민국의 대표 휴양지이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익숙한 공간인 해운대.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이곳에 쓰나미가 발생한다는 독특한 설정을 가진 영화 ‘해운대’는 재난 영화의 특징인 외적인 규모와 볼거리를 내세움과 동시에 해운대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평을 받는다.
2023년 6월 9일 금요일 19시
‘범죄와의 전쟁 : 나쁜 놈들 전성시대(윤종빈, 2012)’ / 스릴러
133 min, VOSTF / 출연: 최민식, 하정우, 조진웅
1982년 부산. 해고될 위기에 처한 비리 세관원 최익현(최민식)은 순찰 중 적발한 히로뽕을 일본으로 밀수출, 마지막으로 한탕 하기 위해 부산 최대 조직의 젊은 보스 최형배(하정우)와 손을 잡는다. 익현은 탁월한 임기응변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형배의 신뢰를 얻는 데 성공한다. 주먹 넘버원 형배와 로비의 신 익현은 함께 힘을 합쳐 부산을 접수하기 시작하고, 두 남자 앞에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진다. 하지만 1990년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되자 조직의 의리는 금이 가고 넘버원이 되고 싶은 나쁜 놈들 사이의 배신이 시작된다.
행사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권고드립니다. 예약은 행사일 2주 전부터 아래 링크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entreculturelcoreen.mapado.com
한국문화원/ 오디토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