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정기 상영회 « Ciné-Club Corée »
2022년 10월 28일, 11월 18일, 12월 2일 금요일 19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한국 영화 정기 상영회 « Ciné-club Corée »를 개최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2023년 6월까지 총 10편의 영화를 금요일 저녁 프랑스의 한국영화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는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선정되었으며, 상영회 프로그램은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받은 바 있는 영화감독(단편, 중편) 한경미가 맡았으며, 매회 상영 후 영화 설명 및 관객과의 대화 또한 마련되어 있다.
- 2000년대 영화: 한국 영화 제2 황금기로 일컫는 2000년대 영화의 국제성 조명
- 프랑스 문학의 재해석: 프랑스 문학 원작을 한국적으로 각색한 영화들
- 부산 배경 영화: 한국 최대 항구 도시인 부산을 박진감 넘치는 모험의 무대로 만든 영화들
10월 28일 금요일 19시

집으로(이주향, 2022) / 코미디 드라마
87 min, VOSTF / 출연: 김을분, 유승호
도시에 살던 일곱 살 상우는 그의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산골에 홀로 사는 외할머니에게 맡겨진다. 외할머니는 말도 못 하고 글도 모르며, 상우의 말도 알아듣지 못하지만, 상우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베푼다. 게임과 패스트푸드밖에 모르던 어린 상우는 처음에는 투정만 부리며 할머니를 괴롭히지만, 차츰 그 사랑을 깨닫게 된다. 충무로의 황금기를 이끈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2005년 파리영화제에서 소개되고 스페인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였다.
11월 18일 금요일 19시

말아톤(정윤철, 2005) / 드라마
117 min, VOSTF / 출연: 조승우, 김미숙, 이기영
정윤철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실존 인물인 자폐인 배형진과 그 어머니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삼았다. 다섯 살 지능을 가진 스물살의 자폐인이지만 달리기만큼은 정상인보다 월등한 능력을 가진 초원과, 그를 마라토너로 키우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어머니 경숙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화되기 전부터 ‘최고의 시나리오’로 꼽히며 한국 영화계의 기대작으로 개봉, 그 해 대종상 영화제 7개 부문을 수상하였다.
12월 2일 금요일 19시

과속스캔들(강형철, 2008) / 코미디 드라마
108 min, VOSTF / 출연: 차태현, 박보영, 왕석현
전직 유명 아이돌 가수이자 현재 인기 라디오 진행자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던 현수. 애청자를 자처하며 매일같이 사연을 보내오던 정남이 어느 날 현수의 앞에 자신이 ‘당신이 낳은 딸’이라며 나타난다. 심지어 정남은 고등학교 시절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기동’까지 데리고 있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세련된 영상과 음악, 재기발랄한 대사들을 바탕으로 크게 흥행하며, 유쾌한 오락 영화인 동시에 따뜻한 가족 영화라는 평을 받았다.
행사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권고드립니다. 예약은 행사일 2주 전부터 아래 링크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entreculturelcoreen.mapado.com
한국문화원/ 오디토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