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정기 상영회 “Ciné-club”

한국영화 정기 상영회 “Ciné-club”

3 월 11일 주프랑스한국문화원

2022년 3월 11일, 18일, 25일, 4월 8일, 22일, 5월 6일, 20일, 6월 3일, 10일 금요일 19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한국영화 정기 상영회 “Ciné-club”를 개최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2022년 7월까지 총 16편의 영화를 금요일 저녁 프랑스의 한국 영화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는 아래와 같이 크게 4 가지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각 주제 별로 4편의 작품을 소개하게 되는데, 지금까지 프랑스에서 소개된 적이 없는 영화를 주로 선정했다. 상영회 프로그램은 한경미 영화감독이 맡았으며, 매회 상영 후 영화 설명 및 관객과의 대화 또한 마련되어 있다. 





테마 소개

· 로맨스 영화: 한국적 로맨스 영화가 한국인의 감정과 정서를 반영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영화들을 소개한다.


· 한국의 청년들: ‘지난 수십 년 동안 한국 청년들은 어떻게 변화해왔으며 현재 사회에서 그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들을 소개한다.


· 1960 년대 영화: 흔히 한국영화의 첫 번째 전성기는 1954 1963년, 두 번째 시기는 1971년 국가적인 검열이 시작되기 이전인 1964 1968년으로 평가받는다. 이 시기 한국영화가 지닌 놀라운 근대성과 국제성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 여성영화: 한국 사회에서 여성을 보는 시선의 변화와 현재 모습을 반영하는 영화들을 소개한다.


2022년 3월부터 6월까지 ‘한국의 청년들’, ‘1960년대 한국 영화’, ‘여성영화’ 주제 총 9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3월 11일 금요일 19시

완득이(이한, 2011)/ 드라마
110 min, VOSTF / 출연: 유아인, 김윤석
2008년 출간된 김려령의 동명 소설 원작 영화인 ‘완득이’의 주인공 도완득은 가난한 집 아들에 공부도 못하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일곱 소년이다. 담임 선생님인 동주는 완득이의 옥탑방 앞집에 살며 완득이를 사사건건 괴롭힌다. 어느날 완득이는 동주를 통해 잃어버린 엄마를 만나게 되고 복잡한 감정을 겪는다. 하지만 우등생 정윤하와 친해지며 사랑의 감정을 배우고, 킥복싱을 배우면서 몸과 마음 모두 성장해 나가는 등 점점 행복한 삶을 얻어간다.


3월 18일 금요일 19시

하녀(김기영, 1960)/ 심리극
108 min, VOSTF / 출연: 이은심, 김준규
, 주증녀
1960년 개봉한 스릴러 영화. 한국의 알프레드 히치콕이라 불리는 김기영 감독의 명작이다. 매력적인 음악 선생인 동식을 두고 벌어지는 세 여자들의 복잡한 애정 관계, 묘하면서도 노골적인 섹슈얼리티 코드, 계급 상승에 대한 욕망, 그리고 그에 얽힌 여러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3월 25일 금요일 19시

하녀(임상수, 2010) / 심리극
106 min, VOSTF / 출연: 전도연, 이정재, 윤여정
‘하녀’는 임상수 감독의 스릴러 영화이다. 이 영화는 김기영 감독이 1960년에 발표한 영화 ‘하녀’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2010년 칸 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4월 8일 금요일 19시

장군의 수염(이성구, 1968) / 심리극
103 min, VOSTF / 출연: 신성일, 윤정희
1966년 잡지 ‘세대’에 발표된 이어령의 동명의 소설을 김승옥이 각색하여 이성구 감독의 연출로 제작된 1968년 개봉작이다. 한국 모더니즘 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미스테리 구성을 통해 현대인의 고독과 소외라는 관념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시간 순서의 단선적 전개에서 벗어나 주인공의 죽음이 먼저 제시되고 주변 인물들의 증언을 통해 죽음의 원인을 재구성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극중 철훈의 소설인 〈장군의 수염〉의 내용을 애니메이션으로 처리한 시도 또한 파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4월 22일 금요일 19시

귀로(이만희, 1967) / 로맨스 드라마
90 min, VOSTF / 출연: 김진규, 문정식, 전계현
이만희, 문정숙, 백결의 트리오로 출발한 이만희 프로덕션의 창립 제1호작으로, 성불구가 된 남편의 곁을 떠나지 못하면서도 젊은 남자의 유혹에 흔들리는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여성 멜로물이다. 그러나 서사적 전개보다는 인물의 심리와 공간에 대한 묘사에 더욱 치중한 이만희식 모더니즘을 보여준다. 그녀를 가둬두는 답답한 이층집과, 여기서 해방되어 탁트인 서울의 도시 공간을 대비시킨 공간 구성과 계단을 활용한 미장센이 돋보인다.


5월 6일 금요일 19시

열녀문(심상옥, 1962) / 드라마
99 min, VOSTF / 출연: 최은희, 신영균
1962년 개봉한 신상옥 감독의 장편영화로, 소설가 황순원의 단편소설 ‘과부’를 원작으로 한 두 번째 영화다. 열녀문과 열녀로 대표되는 구시대적 가치관과 현대적 가치관의 충돌로 일어나는 비극을 담은 영화다. 1963년 제1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분에 출품된 바 있다.


5월 20일 금요일 19시

자유부인, (한형모1956) / 드라마
125 min, VOSTF / 출연: 박암, 김정림
정비석 소설 ‘자유부인’을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불륜이라는 소재를 다루었을 뿐 실제로는 사회성이 짙은 작품이기 때문에 영화사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큰 족적을 남긴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등록문화재 347호로도 지정되어 있다. 단순히 파격적인 내용으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을 뿐 아니라, 시대를 앞서 나간 편집, 연출 감각으로 한국 리얼리즘 영화의 명작 중 하나로 꼽힌다.


6월 3일 금요일 19시

영자의 전성시대(김호선, 1975) / 로맨스 드라마
103 min, VOSTF / 출연: 염복순, 송재호
조선작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김호선이 결말을 달리하여 영화화 한 ‘영자의 전성시대’는 다른 호스티스 멜로드라마에 달리 희망을 이야기 하고 있다. 식모, 여공, 버스 안내양 등을 전전하다 결국 매춘부로 전락하게 되는 영자의 삶을 통해, 70년대 당시 한국 여성의 사회적 위치를 대변하는 대표적인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6월 10일 금요일 19시

해피엔드(정지우, 1999) / 로맨스 드라마
99 min, VOSTF / 출연: 최민식, 전도연, 주진모
6년 동안 은행에서 일하다 실직한 서민기의 아내이자 어린이 영어학원 원장인 최보라는 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김일범과 은밀한 만남을 이어간다. 젖먹이 아기와 남편을 소중하게 여기지만 김일범의 한결같은 사랑에도 행복해 한다. 서민기가 아내와 김일범의 밀회를 눈치채고, 세 사람의 인생을 파국으로 치닫는다. 현대사회의 가족해체, 여성문제 등을 함축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행사 참석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권고 드립니다. 예약은 행사일 2주 전부터 아래 링크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entreculturelcoreen.mapado.com



한국문화원/ 오디토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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