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공연 “레미제라블, 가브로슈 이야기”

판소리 공연 “레미제라블, 가브로슈 이야기”

9 월 30일 주프랑스한국문화원 10 월 1일 주프랑스한국문화원

2021년 9월 30일, 10월 1일 19시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K-Vox 페스티벌 협회 “판소리의 발견” 시리즈 일환


소리꾼: 이승희, 이동근
고수: 이향하, 김홍식, 타악기
매니저: 유현진
각색, 연출 및 공연: 입과손 스튜디오

판소리 공연 "가브로슈의 이야기"는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한국판으로 각색한 판소리 삼부작의 마지막 편으로, 한국 개항기(1876 1910) 가난한 청년 가열찬에 대한 이야기이다.

프랑스 노동계급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주제로 한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은 근대화의 한복판에 놓여진 한국으로 배경을 옮긴다. 원작에서 찾아볼 수 있는 혁명과 봉기는 강대국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라를 세우고자 하는 한국인의 열망으로 대치된다.

9살 소년 가열찬은 돈에 집착하는 부모의 희생양이다. 자신을 멸치 낚싯배에 태우려는 부모의 대화를 엿듣고 자신의 앞날이 암담하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집을 떠나 거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불행 속에서도 한결같이 낙관적 태도를 잃지 않던 열찬의 인생은, 비밀리에 독립을 위해 투쟁하는 조직인 의열단원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되는데…

이전 파트인 "판틴"과 "마리우스"를 잇는 "레미제라블, 가브로슈의 이야기"는 ‘입과 손 스튜디오’의 세 번째 작품이다. 개항기 소년 가열찬의 이야기는 시대를 뛰어넘어 현대 사회의 부조리와 고난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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