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페스티벌 – 한국영화의 유산(Hommage au KOFA)
51 rue de Bercy
75012 Paris
2025년 3월 5일부터 3월 9일까지
프랑스의 대표적인 영화 문화유산 보존 기관인 시네마테크 프랑세즈가 2025년 3월 5일부터 9일까지 ‘제12회 시네마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복원된 명작 영화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영화 연구자 및 감독과의 대담,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한국영화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6편의 작품들이 한국영상자료원(KOFA)의 복원 작업을 거쳐 프랑스관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주요 상영작
3월 5일 수요일 19시30분 (141분) /시네마테크프랑세즈 Salle Georges Franju
열녀문 (신상옥, 1962)
소설가 황순원의 소설 ‘열녀문’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20세기 구시대적 가치관과 현시대적 가치관의 충돌로 인한 비극과 여성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기준, 성적 욕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 2K복원 (한국영상자료원, 2007년)
3월 6일 목요일 14시 (77분) /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Salle Jean Epstein
마음의 고향 (윤용규, 1949)
일본 강점기와 한국 전쟁 사이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절에서 성장하며 어머니를 기다리는 소년 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국 최초의 불교 영화로도 평가받으며, 전쟁과 혼란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섬세하게 그려낸 명작으로 남아 있다.
* 4K복원 (한국영상자료원, 2022년)
3월 6일 목요일 18시 (108분) / Christine Cinéma Club
축제(임권택, 1996)
임권택 감독의 94번째 작품으로, 소설가 ‘준섭’이 치매 든 모친의 삼일장 장례식을 위해 고향으로 돌아오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생과 사, 장례 의식, 한국의 ‘효’ 사상이 임권택 감독만의 섬세한 시선으로 조명된다.
* 4K복원 (한국영상자료원, 2022년)
3월 7일 금요일 18시 (90분) / Christine Cinéma Club
미망인 (박남옥, 1955)
한국 최초의 여성 감독이 제작한 첫 장편 영화로, 전쟁 후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고충과 솔직한 욕망이 사실적으로 그려졌다. 주인공 ‘신자’는 개인적, 육체적 욕망과 모성애 사이에서 내적 갈등을 하며,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여성상을 보여준다.
* 4K복원 (한국영상자료원, 2022년)
3월 8일 토요일 14시 분 (121분)/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Salle Jean Epstein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홍상수, 1996)
홍상수 감독의 첫 장편 영화로, 사랑과 인간관계를 향한 날카로운 시선을 담아냈다.
네 명의 인물이 얽히고설키는 비밀스러운 관계 속에서, 사랑의 불안과 욕망을 섬세하게 그려내고있다.
* 4K복원 (한국영상자료원, 2024년)
3월 9일 일요일 14시30분 (110분) /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Salle Georges Franju
오발탄 (유현목, 1961)
주인공은 북한에 가족을 두고 온 피난민으로, 전쟁 후 한국 사회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해당 영화는 이범석의 소설 오발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전쟁 후 비극적인 사회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부조리한 사회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무력한 개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2K복원 (한국영상자료원, 2015년)
자세한 정보는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cinematheque.fr
LA CINÉMATHÈQUE FRANÇAISE
51 rue de Bercy
75012 Paris
CHRISTINE CINÉMA CLUB
4 Rue Christine
75006 Par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