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개인전 « 데이터의 굴절-거리 »

정승 개인전 « 데이터의 굴절-거리 »

9 월 3일 주프랑스한국문화원

20, rue la Boétie
75008 Paris

2020년 9월 3일 - 2020년 9월 30일




이번 전시는 작가 정승이 2006년 파리에서 학업을 마치고 귀국 후 13년 만에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갖는 개인전이다. 작가는 본인이 정의한 데이터가 서로 다른 시스템간의 이동 할 때 발생되는 전이, 변용되는 현상을 설명하는 개념인 ‘데이터의 굴절’에 최근 전염병 사태에 의해 부각되고 있는 대면과 거리에 대한 고찰을 더하여 전시의 제목을 정하고,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미디어 조각 프로젝트인 ‘프로메테우스의 끈’시리즈를 중심으로, 미술과 과학 그리고 기술 간의 협업을 통해 완성되는 일련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우주공간은 무수한 정보들로 채워져 있을 것이다.’ 라는 가설에 영감을 얻어 ‘우주 공간에서 생명의 물질적 본질이란 정보 전달의 연속성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으며, 생명의 본질에 대해 새로운 시선으로의 접근을 시도한다.

작가는 이러한 가설을 토대로 프로젝트 장소의 위도, 경도에 따른 위치와 해당 지역의 지역성(인문, 역사, 사회적 이슈 등)을 고려하여 특정 식물의 생육과정과 관련한 정보(조도, 온/습도, UV, 식물의 크기, 주변소리 및 움직임 등)를 추출하여 데이터베이스를 만든다.





이 데이터를 식물의 생육주기 동안 매일 3D프린터를 사용하여 제작한 입체 미디어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매체적 실험을 진행한 결과물의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또한 남북 분단을 소재로 한 작품을 포함한 ‘프로메테우스의 끈’ 여섯 번째 연작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담은 로보틱 조각을 비롯한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 영상 작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 오프닝에서는 사물의 전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의 뭉개짐 현상을 소재로 한 오디오 비쥬얼 퍼포먼스인 ‘흩어진 외침_대화 2020’을 선보인다.





작품에 대한 설명을 보시려면 휴대폰으로 아래 QR코드를 스캔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문화원 /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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