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기 작가 설치전 « 달 다리, 달과 다리 »
6 place d’Iéna
75116 PARIS
2026년 4월 17일부터 2027년 2월까지
국립 기메 동양 박물관이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한국 문화의 정수를 조명하는 연간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박물관은 한 해 동안 세 개의 주요 전시와 더불어 이슬기 작가의 대형 설치 미술 등 다채로운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의 역동적인 면모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현대미술가 이슬기가 기메 박물관의 초청으로 선보이는 장소 특정적 설치 작품 《달 다리, 달과 다리(Dal Dari, La Lune et les Jambes)》다. 파리 이에나 광장에 자리한 박물관의 내·외부를 아우르는 이 작업은 건축가 장-브누아 베티야르(Jean-Benoît Vétillard)와 협업하여 완성한 파사드(정면)의 기념비적 조형물을 통해 그 위용을 드러낸다.
박물관 입구 양옆에 대칭으로 들어선 거대한 반원형 구조물은 현대적인 격자무늬와 한국 전통 창살 문양을 교차시킨다. 특히 조형물의 한쪽 면에만 채색을 입혀, 관람객의 시선과 빛의 각도에 따라 형상이 시시각각 변화하며 생동감 넘치는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 기메 동양 박물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guimet.fr
이미지 : © Benoit Beauchaine
MUSÉE GUIMET
6 place d’Iéna
75116 PAR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