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듣는 한국 이야기 «두 세계 사이에서»

음악으로 듣는 한국 이야기 «두 세계 사이에서»

4 월 29일 주프랑스한국문화원

20 rue La Boétie
75008 PARIS

2026년 4월 29일 수요일 19시




어린이 축제 일환
피아니스트 리디 솔로몬과 함께 한국 전통 이야기와 프랑스 클래식이 어우러진 서정적인 무대가 펼쳐진다.

프랑스와 한국, 두 뿌리를 지닌 아티스트 리디 솔로몬은 음악을 통해 두 세계의 언어와 정서를 연결하며, 아이들에게 시간과 문화를 넘나드는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

공연은 「반짝반짝 작은 별」의 원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모차르트의 「환상곡 라 단조」와 프랑스 민요 「아! 엄마한테 말할게요 (Ah ! vous dirai-je, maman)」로 문을 연다. 두 곡은 프랑스어와 한국어로 차례로 소개되며,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효녀 심청의 이야기를 담은 한국 전통 설화 심청전이 피아노 연주와 함께 펼쳐진다. 앞이 보이지 않는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딸 심청의 여정은 섬세한 선율을 통해 따뜻한 감동으로 관객의 마음을 물들인다.

피아니스트이자 배우인 리디 솔로몬은 프랑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두 문화를 아우르는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다. 2세에 피아노를 시작해 5세에 파리 École Normale de Musique에 입학했으며, 10세에 벨기에에서 첫 리사이틀을 개최했다. 13세에는 라디오 프랑스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주목받았고, 18세에는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을 최연소로 수석 졸업했다. 이후 정명훈, 금난새 지휘자와 협연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왔으며, 현재까지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린이 프로그램 〈Rêves d’enfants〉 페스티벌은 3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이다. 놀이와 배움이 어우러진 경험을 지향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한국의 문화와 상상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문화 프로젝트로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다.


관람 연령: 6세 이상 / 공연 시간: 40분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www.centreculturelcoreen.mapado.com
단체 예약 문의: [email protected]




한국문화원 / 오디토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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