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 순이삼촌 » 상영회

오페라 « 순이삼촌 » 상영회

5 월 23일 주프랑스한국문화원

20 rue La Boétie
75008 PARIS

2025년 5월 23일 금요일 19시




오페라 ‘순이삼촌’은 기억, 전쟁, 여성의 삶을 심도 있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한국전쟁과 그 전후의 비극을 바탕으로, 평범한 여성 ‘순이’가 겪는 비범한 사건들을 그려내며, 살아남은 이의 아픔과 생존의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순이’ 역을 맡은 소프라노 강혜명은 깊은 감성과 강렬한 표현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울리며, 그 시대를 살아낸 수많은 여성들의 아픔과 목소리를 대변하며 관객의 마음을 울린다. 연출과 주연을 맡은 소프라노 강혜명 씨가 참석해 상영회를 빛낼 예정이며, 작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정적인 선율과 강렬한 드라마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사회적, 역사적 현실을 예술적으로 드러내면서 동시에 여성의 강인한 내면의 힘을 조명한다.



시놉시스
‘순이삼촌’ 작품은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1947년 3월부터 1948년 4월까지 이어진 민중 봉기는 1954년 9월 21일까지 지속된 무력 충돌로 이어졌고, 이 과정에서 7년 7개월 동안 미군정과 대한민국 정부, 그리고 남조선노동당 간의 대립 속에서 3만명 이상의 민간인이 희생되었다.

서울에서 대기업 간부로 일하며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던 ‘상수’는 제주에서 열리는 할아버지의 희생자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곳에서 그는 가족의 비극적 과거를 마주하게 되고, 최근 세상을 떠난 고모 ‘순이’의 삶과 상처를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순이는 4·3 사건으로 인한 깊은 트라우마를 끝내 극복하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한 인물이다.

오페라 ‘순이삼촌’은 1978년 발표된 현기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2025년 « Les Brigades Lyriques »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4월 15일 마르망드 플라자 극장에서 유럽 최초로로 상영되었다.



프랑스어 자막 제작 지원: 제주4·3평화재단



행사에 참석하시려면 사전 예약을 권장드립니다. 예약은 행사 시작 2주 전부터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합니다.
https://centreculturelcoreen.mapado.com/





한국문화원 / 오디토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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