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스 드 코메르스 – 피노 콜렉션 « Minimal » 전시
2 rue de Viarmes
75001 PARIS
2025년 10월 8일부터 2026년 1월 19일까지
오는 10월 8일부터 부르스 드 코메르스- 피노콜렉션 (Bourse de Commerce— Pinault Collection)은 현대 미술의 주요 흐름 중 하나인 미니멀리즘을 조명하는 대규모 전시 « Minimal »을 선보인다. 피노 컬렉션의 대표적인 작품들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컬렉션의 소장품들을 함께 전시하여, 1960년대 이후 미니멀리즘 사조의 전개와 다양성을 보여준다. 뉴욕 디아 아트 파운데이션(Dia Art Foundation) 관장이자 미니멀리즘 연구의 권위자인 제시카 모건(Jessica Morgan)이 전시 기획을 맡았다.
이번 전시는 미니멀리즘의 선구적 작가들인 댄 플래빈(Dan Flavin), 로버트 라이먼(Robert Ryman), 온 카와라(On Kawara), 아그네스 마틴(Agnès Martin), 프랑수아 모를레(François Morellet)와 더불어 특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출신 작가들을 소개하며 이 예술 사조가 지닌 국제적인 영향력과 문화적 교류의 확장성을 보여준다.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이우환과 이승택의 작품은 탁월한 조형적·개념적 힘을 지니고 있으며, 서구의 미니멀리즘의 미학과 1970년대 아시아 실험미술 운동 사이에 섬세한 대화를 이끌어낸다. 이우환은 자연, 예술, 인간 의식에 대한 사유를 회화와 조각 작품 속에 담는다. 이우환은 일본에서 등장한 예술 운동인 ‘모노하(물파)’의 창립 멤버로서, 단순한 형태를 추구하며 산업적 재료와 자연적 재료, 그리고 주위 공간과의 관계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이승택은 자연적 재료, 최소한의 행위, 토속적 접근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작업세계를 구축했다. 이승택은 사물의 물질성을 탐구하는 한편, 비물질적 조각으로 조각의 개념을 전복하며 부정의 미학을 펼친다.
Image : © Lee Ufan, From Line, 1978.
PINAULT COLLECTION – BOURSE DE COMMERCE
2 rue de Viarmes
75001 PAR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