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국립 오케스트라 콘서트
Cité musicale-Metz, 3 Avenue Ney
57000 METZ
2026년 9월 10일 목요일 20시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메츠 그랑테스트 국립 오케스트라(Orchestre national de Metz Grand Est)가 한국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진은숙의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솔리스트로는 한국 클래식의 차세대를 이끄는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을 초청하였다.
이번 공연의 중심에는 진은숙의 대표작 « 클라리넷 협주곡 »이 있다. 2024년 클래식 음악계 최고 권위의 에른스트 폰 지멘스 음악상을 수상한 진은숙은 이 작품에서 풍부한 음색과 독창적인 음악적 질감을 펼쳐 보인다. 고도의 기교를 요구하는 이 작품의 협연자 김한은 금호영재콘서트를 통해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으며, 2019년 독일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와 청중상을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았다. 이후 아시아인 최초로 파리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 솔리스트(Premier clarinettiste super soliste)로 임명되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 현대음악과 프랑스 및 유럽의 주요 레퍼토리를 잇는 음악적 여정으로 구성된다.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걸작인 클로드 드뷔시의 «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으로 문을 열고, 진은숙의 « 클라리넷 협주곡 »을 거쳐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 불새 » 모음곡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메츠 그랑테스트 국립 오케스트라의 한국 투어를 앞두고 프랑스에서 열리는 무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오케스트라는 메츠 공연 이후 한국을 찾아 서울 예술의전당과 부산콘서트홀 등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프랑스 오케스트라와 한국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만나 빚어내는 특별한 하모니를 통해, 한불 양국을 음악으로 잇는 뜻깊은 순간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Cité musicale-Metz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citemusicale-metz.fr/
SALLE ARSENAL JEAN-MARIE RAUSCH
Cité musicale-Metz, 3 Avenue Ney
57000 MET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