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를 만나다
국립국악원은 신라 때의 음성서(音聲署)·대악감(大樂監)을 비롯하여 고려의 대악서(大樂署)·아악서(雅樂署), 조선의 장악원(掌樂院) 등 역대 국가 음악 기관의 전통을 이어 지난 1951년에 개원한 국립 음악 기관이다. 현재는 서울의 본원을 비롯하여 남원에 국립민속국악원, 진도에 국립남도국악원, 부산에 국립부산국악원을 두고 있다. 국립국악원은 오랜 역사 속에서 우리 민족이 가꾸어 온 전통 음악과 춤을 올곧게 전승하고, 이를 온 국민이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통 음악과 춤의 계승을 위한 공연과 학술·연구뿐만 아니라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교육 사업에도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자료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며, 나아가 미래의 우리 음악 문화를 모색하기 위하여 전통에 기반을 둔 창조적인 노력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국립국악원은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통해 국악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 영상과 콘텐츠를 공개하며 누구나 한국 전통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4 Gugak in人] #25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 판굿
판 굿은 농악(農樂)의 일종이다. 농악은 농경사회에서 마을 공동체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연행되었던 타악기 연주와 춤 그리고 연극적인 요소까지 가미된 종합예술의 결정체이다. 지역마다 지리적 환경과 참여자의 구성에 따라 다양하게 발달한 농악은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고, 문화 창의성 발달에 기여하였다. 판굿에는 진법놀이와 개인놀이가 포함되어 있으며, 공연자에게 고도의 음악적 기능과 연희적인 기량을 동시에 요구하는 작품이다.
이 영상은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외암민속마을에서 촬영되었으며,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공간 속에서 전통음악을 조명하는 시리즈 “Gugak in人”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국립국악원의 디지털 콘텐츠는 공식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미지 © 국립국악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