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f Specters or Returns » 제인 진 카이젠 개인전 - 파리 덴마크문화원
142 avenue des Champs-Élysées
75008 PARIS
2023년 2월 17일 – 4월 23일
한국계 덴마크인 작가 제인 진 카이젠(Jane Jin Kaisen)의 개인전 « Of Specters or Returns »이 파리 덴마크문화원(Maison du Danemark)에서 열린다. 작가의 프랑스 첫 개인전인 본 행사는 파리 덴마크문화원과 전시 기획자 얀 샤테니에 티텔만(Yann Chateigné Tytelman)이 함께 기획했다. 작가의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전시는, 냉전의 미해결 과제, 한반도의 분단, 세대를 초월한 기억과 트라우마, 평화에 대한 열망, 여성의 국제적 연대라는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작가는 2015년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 여성의 날’ 일환 비무장지대(DMZ)를 걸어 횡단하는 국제여성평화걷기(Women Cross DMZ)에 참여하여 한국 전쟁의 상황과 국제 평화를 위한 여성의 역할을 조명한 바 있다.
영상 설치, 실험 영화, 사진, 퍼포먼스, 텍스트를 다루는 카이젠의 작업은 광범위한 다학제적 연구와 공동체의 참여에 기반한다. 카이젠은 기억과 이주, 경계, 번역 등의 주제에 관심을 두고 주관적 경험과 체화된 지식이 광범위한 정치사와 교차하는 영역을 불러낸다.
제인 진 카이젠은 1980년 제주에서 태어나 같은 해 덴마크로 입양됐다. 개인적 또는 집단적 기억에 남은 전쟁, 군국주의, 분열의 흔적을 주제로 디아스포라와 이주의 역사에 관심을 두고 작업한다.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2019)에 참여했으며, 코펜하겐 왕립 샤를로텐부르크 미술관(Kunsthal Charlottenborg)에서 가진 개인전 ‘이별의 공동체(2020)’가 덴마크 미술비평국제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rt Critics, AICA) ‘2020 올해의 전시’로 선정된 바 있다.
ESPACE LE BICOLORE
MAISON DU DANEMARK
142 avenue des Champs-Élysées
75008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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