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ood 아카데미 한식문화교육
80, rue des Tournelles
75003 PARIS
5월 4일, 11일, 18일, 25일, 6월 1일 토요일 17시 - 20시
한국문화원이 현지 프랑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식문화교육을 진행한다. 한식요리 전문가 유승희, 백성희와 함께 한식 조리법 뿐만 아니라 음식에 깃든 한국 문화까지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제 3회째를 맞는 이번 한식문화교육은, ‘잔치음식’을 주제로 한국의 대표적인 잔치 음식의 시연과 실습, 시식을 한 자리에서 경험함으로써, 함께 나누고 즐기는 ‘잔치’의 미덕을 배우는 자리가 될 것이다.
5월 4일 토요일 수업
잔치음식 1 : 돼지고기 수육과 무생채
수육은 고깃덩어리를 잘 삶아 눌러 두었다가 얇게 썬 음식이다. 수육은 고기를 누린내 없이 삶아 기름기를 뺀 후 썰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그래서 평소 쉽게 먹기 어려운 음식이었으며, 특별한 경우나 잔칫날 맛볼 수 있는 고급 술안주였다. 수육과 함께 먹는 무생채는 아삭한 무를 새콤달콤한 양념에 버무린 반찬으로, 소화가 잘되게 해주고, 장내노폐물배출에도 도움을 준다.
5월 11일 토요일 수업
잔치음식 2 : 잡채와 나박김치
잡채는 한국인의 잔칫상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잡채(雜菜)의 ‘잡(雜)’은 ‘섞는다’는 뜻이고 ‘채(菜)’는 나물이나 채소 등을 뜻한다. 삶은 당면에 여러 가지 채소와 버섯, 쇠고기를 볶아서 넣고 버무린 후 달걀 지단 등을 고명으로 얹어 보기에도 좋고 맛도 뛰어날 뿐 아니라 예전부터 화려하고도 품격 있는 음식이었다.
나박김치는 배추와 무를 주재료로 해서 담근 국물 김치로, 얇고 네모나게 썬 무를 소금에 절인 후 고추, 파, 마늘 등의 양념을 넣고, 국물을 부어 담근 김치 중 하나이다. 나박김치는 식사 때 만이 아니라, 간식이나 떡, 만두, 약식, 다과 등의 차림에도 반드시 곁들여 먹기도 하였다.
5월 18일 토요일 수업
잔치음식 3 : 동그랑땡과 산적꼬치
동그랑땡은 고기 완자전을 말하는데, 동그랗게 생긴 모양에서 그 이름이 나왔다. 간 소고기나 돼지고기와 다진 채소를 고루 섞어 동그란 모양으로 납작하게 빚은 뒤, 밀가루와 달걀 옷을 입혀 구운 전이다.
‘산적’이란 날고기나 채소를 꼬챙이에 번갈아 꿰어서 불에 직접 굽는 것으로 제사상이나 큰 잔칫상에 올리는 음식 중 하나이다. 재료를 5-6㎝의 길이로 자른 모양이 산가지와 같다고 하여 산적이라고 한다.
5월 25일 토요일 수업
잔치음식 4: 잔치국수와 오이무침
한국인들에게 매우 친숙한 음식인 국수가 잔칫집의 대표 음식이 된 것은 길다란 면발이 ’장수’의 뜻을 담고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 됐지만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귀한 식재료였던 밀가루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처럼 생일, 회갑연, 혼례 등 경사스러운 날 먹는 특별한 음식으로, 예로부터 잔치에 국수를 대접 했던 것이 유래가 되어 오늘날 잔치 국수로 불린다. 삶은 면에 계란 지단 등으로 고명을 얹고 멸치장국을 부어 낸다.
오이무침은 오이를 소금에 절여 고추장, 매실액 등을 넣어 무친 음식으로, 아삭하고 상큼한 맛이 일품이다.
6월 1일 토요일 수업
잔치음식 5, 후식편: 수정과와 삼색경단
수정과는 생강과 계피를 달인 물에 설탕이나 꿀을 타고 곶감, 잣 등을 띄운 음료로, 한국에서 식혜와 함께 즐겨 마시는 찬 음료이다. 특히 정초에 세배 오는 손님을 위하여 많이 마련해 놓는 후식이자 몸에도 좋고 정성스러운 손맛이 가득 들어간 전통 음료이다.
경단은 찹쌀 가루를 끓는 물로 익반죽하여 작고 둥글게 빚어, 끓는 물에 삶아 여러 가지 고물을 묻혀 만든 떡이다. 경단은 동글동글 귀엽고 앙증맞은 모양에 색색가지의 모양을 내어 상차림의 모양도 예쁠 뿐 아니라 겉의 고물 덕분에 시간이 지나도 굳지 않아 부드럽다. 백일이나 돌상차림, 어린아이의 생일상 차림에 올린다.
※ 수업등록은 4월 8일부터, 한국문화원으로 사전 전화 등록 필수. (Tel. 01 47 20 83 86)
※ 수업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업당 재료비 20유로 소요. (현금결제만 가능).
L’APPARTELIER
80, rue des Tournelles
75003 PAR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