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문화 교육 강좌 K-Food 아카데미
20 rue La Boétie
75008 PARIS
2025년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은 2016년부터 한식 문화 교육 강좌 K-Food 아카데미를 진행하며 프랑스 요리 애호가들에게 맛있는 한식을 만드는 데 필요한 실용적인 노하우와 건강하고 맛있는 한식의 핵심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론적 지식을 제공한다.
한식 전문가 유승희 셰프와 백성희 셰프가 진행하는 올해 강좌는 문화원의 “한국의 색-때깔” 전시와 연계하여 전통 오방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다섯 가지 색을 담은 한식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며, 색과 맛이 어우러진 한식의 풍미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10월 28일 화요일 : 오절판
오절판은 한국의 전통 궁중 음식으로, 다양한 재료를 보기 좋게 담아 전병(얇은 밀가루 전)과 함께 즐기는 요리이다. 둥근 나무 쟁반이 다섯 칸으로 나뉘어 있고, 가운데에는 전병을, 둘레에는 고기, 채소, 달걀 등 색색의 고명을 담는다. 각 재료는 따로 조리되어 깔끔한 맛을 내며, 아름다운 색감이 특징이다. 전병에 여러 고명을 넣어 자신만의 롤처럼 싸 먹는 방식이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예로부터 귀한 손님을 대접하거나 특별한 날에 준비하는 고급스러운 음식이며, 한국의 정성과 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전통 요리이다.
10월 29일 수요일 : 오색꼬치
오색꼬치는 얇게 썬 소고기와 여러 가지 채소를 꼬치에 예쁘게 꽂아 구운 한국의 전통 궁중 음식이다. ’화양적’이라고도 불리며, 양념에 재운 고기와 함께 표고버섯, 당근, 파, 달걀지단 등을 다섯 가지 색으로 조화롭게 배열한다. 꼬치를 노릇하게 구우면 색감도 아름답고, 맛은 고소하면서 부드럽다. 과거에는 왕실 연회나 제사 음식으로 사용되었고, 지금은 손님을 정성껏 대접할 때 자주 만들어 먹는다. 화려한 색과 섬세한 조리 과정이 어우러진, 한국의 전통 미를 느낄 수 있는 꼬치 요리이다.
11월 4일 화요일 : 잡채
잡채는 한국의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자주 먹는 인기 있는 전통 음식이다. 당면이라는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투명한 국수를 사용하며, 여러 가지 채소와 고기를 함께 볶아 간장과 참기름으로 맛을 낸다. 보통 당면은 삶아서 간장 양념하고, 채소와 고기는 따로 볶은 뒤 모두 함께 섞어 완성한다. 대표적인 재료로는 당근, 시금치, 버섯, 양파, 소고기 등이 있으며, 색도 아름답고 맛도 풍부하다. 쫄깃한 면의 식감과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잔치나 가족 모임, 명절에 빠지지 않는 한국의 대표 면 요리이다.
11월 5일 수요일 : 비빔밥
비빔밥은 따뜻한 밥 위에 다양한 나물, 고기, 달걀, 그리고 매콤한 고추장을 올려 잘 비벼 먹는 한국의 대표적인 일품 요리이다. 각 재료는 따로 조리하여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리고, 먹을 때 고추장을 넣어 골고루 섞어 먹는다. 주로 사용하는 재료로는 시금치, 고사리, 당근, 콩나물, 애호박 등이 있으며, 재료는 다양하게 변할 수 있다. 영양적으로 균형 잡혀 있고 색도 예뻐서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많다. 또한, 전주비빔밥, 진주비빔밥 등 지역마다 독특한 맛과 특징을 가진 전통 비빔밥도 있다. 비빔밥은 한국의 건강한 맛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 강좌 등록은 9월 22일부터 시작됩니다. (https://forms.gle/3kDS4mdWSenKWE4K) 사전 등록은 필수이며, 참가 인원 제한으로 한 사람이 하나의 강좌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등록은 신청 양식 제출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0월 2일 목요일에 등록 확인 이메일이 발송됩니다.
※ 수업은 무료로 진행되나, 재료비 20유로는 수강생 부담입니다. (현금만 가능)
※ 재료비는 10월 6일부터 18일 사이 문화원 개방 시간에 방문 납부하실 수 있습니다. (휴관일인 10월 9일 한글날 제외)
※ 사전 등록 없이 강좌에 참석하실 수 없습니다.
※ 강좌 참가를 위한 최소 연령은 만 18세입니다.
주프랑스한국문화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