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일본의 요리" 컨퍼런스
2020년 11월 2일
본 컨퍼런스는 특별히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컨퍼런스를 시청하기 위한 링크는 2020년 11월 2일부터 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발제자 : 장 이브 뤼오 (렌느 2대학 및 부산대학교 교수, 기자)
한국, 중국, 일본… 비슷한 듯하면서 다른 동아시아 삼국의 요리문화에 대하여…
요리는 문화적 정체성을 구성하는 주요한 요소이다. 한국은 음력으로 설을 세며 온 가족이 모여 조상에 대한 제사를 지낸다. 중국은 또 다른 방식으로 설날을 센다. 일본은 1873년 이래로 음력 설을 세지 않는다. 이처럼 위 동아시아 삼국은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지며 이는 음식문화에서도 극명히 드러난다. 예를 들어 젓가락을 사용하여 식사하는 공통점이 있긴 하지만 밥을 짓는 방법은 각기 다르다.
섬나라 지형의 특색을 지닌 일본은 애니미즘과 결부한 세련된 미학으로 날 것을 요리하는 등 독특한 식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이와 별개로 여행을 즐겨하는 민족인 한국은 기름진 요리를 올리던 중국식 식탁과는 달리 해산물에 매운 양념을 곁들여 굽거나 삶는 방식으로 요리를 하여 영양을 섭취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토록 미묘한 차이를 보여주는 삼국의 요리 문화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