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가 안은미 « 동방미래특급 » 공연
2 Pl. du Châtelet
75004 PARIS
2025년 11월 21일 - 11월 24일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파리 시립극장에서 한국 현대무용의 거장 안은미의 « 동방미래특급 »이 공연된다.
안은미는 예술과 인류에 대한 깊은 고찰을 무대에 담아내는 독보적인 예술세계를 선보이는 무용가로, 2018년 한국인 최초로 파리 시립극장의 상주예술가로 위촉되어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5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된 « 동방미래특급 »은 아시아를 고정된 이미지로 소비해 온 기존의 서구적 시선을 뒤집는 예술적 시도이다. 무대 위 역동적인 몸짓은 ‘매혹적이고 이국적인 문화’로만 비춰지던 아시아를 살아 숨 쉬는 문화적 주체로 승화시킨다.
안은미는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발리, 일본 오키나와에서 현지 조사를 진행하며 포착한 움직임과 감각을 무대 위에서 재현한다. 다채로운 아시아 문화를 상징하는 800여 개의 쟁반은 섬과 바다로 이루어진 아시아의 지형적 특성을 반영하며, 각종 소품과 의상에 사용된 무늬는 각 지역의 고유한 전통을 상징한다. 또한 관객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시각적 연출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아시아 국가들의 정체성을 은유적으로 담아낸다.
음악감독으로는 안은미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작곡가 장영규가 참여해, 각 지역에서 샘플링한 음악으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한다.
안무·예술감독·무대·의상 : 안은미
음악 : 장영규
조명 : 장진영
영상 : 이태석
시나리오 : 임우근준
출연 : 안은미, 김혜경, 문용식, 이두희, 김덕영, 한가온, 오정환, 이현서, 김세연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theatredelaville-paris.com/fr/spectacles/saison-25-26/danse/eun-me-ahn
Théâtre de la Ville de Paris
2 Pl. du Châtelet
75004 PAR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