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한국의 공예 이야기- 여인의 향기>

주불한국문화원은 한국공예문화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아름다운 한국의 공예 이야기 – 여인의 향기 > ( Parfum de femme, la belle histoire de l’artisanat coreen)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 여인의 향기 »라는 테마로 한국의 전통공예를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하고 있는 공예가 13명의 작품 100여점이 선보인다.

특히 얇게 편 소뿔 뒷면에 원색으로 그림을 그린 후 가구나 보석함, 경대 등에 부착해 옻칠로 마무리 하는 화각공예는 전 세계에 유래가 없는 공예법인데 화각공예 기술의 유일한 보유자인 이재만 장인의 화각 보석함 작품이 이번 전시회에 소개된다.

아울러 나전칠기 부문 지방무형문화재인 손대현, 정명채 장인의 화려하고 영롱한 보석함, 옥장 기능 보유자인 엄익평 장인의 옥, 비취, 산호로 장식된 비녀, 옥석장 기능보유자인 김영희 장인의 떨잠,노리개 등이 선보인다.

산수의 정겨움과 해학적인 동물 모습 등을 옻가루로 화려하게 표현하는 전통공예 기법인 채화칠기 작품은 한동안 그 맥이 끊어졌다가 70년대 들어 김환경 장인의 손끝에서 현대적인 미감으로 되살아났는데, 이번 전시에서 채화칠기 장식이 아로놓인 좌경과 구절판이 소개된다. 또한 옹기, 도자기를 비롯하여 영롱한 색깔의 옥으로 제작된 주병, 연적, 섬세한 은공예 수저, 단아한 자수가 장식된 수저집 등도 이번 전시를 통해 프랑스 관람객들을 만나게 된다.

생활 속에서 살아 숨쉬며 여인들의 삶을 향기로 가득 채웠던 전통 공예작품 전시를 통해 조상들의 예술혼과 장인정신이 현대적으로 계승되고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참여작가 >
이재만, 김영희, 손대현, 엄익평, 정명채, 김환경, 김태자, 김순식, 안시성, 유희순, 정은하, 홍영숙, 박진아

< 전시 기간 및 장소 >
2007년 10월 4일 – 10월 18일
한국문화원
2 avenue d’Iena 75116 Paris ( Metro Iena, Trocadero )
Tel. 01 47 20 83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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