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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s strates de la mémoire » 오세열 개인전

2016년 3월 16일부터 2016년 4월 27일까지

09h30 - 18h00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2, avenue d’Iéna
75116 Paris



2016년 3월 16일부터 4월 27일까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전시오프닝 / 2016년 3월 16일 수요일 18 시부터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박재범)은 오는 3월 16일부터 오세열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독창적 아름다움과 개성 가득한 작품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오세열의 개인전이 오는 3월 16일부터 문화원에서 열린다. 지난 10월 파리 유명 갤러리 보두앙르봉(GalerieBaudoinLebon) 전시에 이어 파리에서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하게 된 오세열 작가는마티에르와 구성에서 오는 생기와 천진난만함이 묻어 있는 작품들을 파리 화단에 소개할 예정이다.

현재 목원대학교 미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오세열작가는 1970년대 중반부터 미국, 일본, 이탈리아, 인도, 호주 등 전 세계의 갤러리에서 소개되어왔다. 그의 작품은 1965년부터 1980년 사이에 공모전에서 14차례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등여러 미술관에서 그의 작품들이소장되어 있다.

단색화가 주를 이루는 오세열의 작품은 매우 단조로워 보일 수 있지만, 사실 풍부한 암시로 가득 차 있다. 깊이감을 표현하는 회색 또는 검은색의 물감을 여러층 입혀 그 바탕 위에 숫자, 글자, 인물, 꽃 등의 오브제들이 연쇄적으로 그려진 그의 작품들은 고요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관객을 위로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오세열의 작품 안에서 아무 이유 없이 반복되는 숫자들이나 글자들은 각각으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기 보다는, 조각난 기억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이 오세열이 우리가 무심히 지나쳐 온 기억의 페이지들을 우리 앞에 은밀하게 펼쳐 놓는 방식이다.

유화라는 사실을 잊게 할 만큼 건조하고 낡은 듯한 표면의 질감과 부드러운 느낌, 깊이 있는 배경, 1부터 10까지 차례대로 반복되는 숫자들... 오세열의 작품 앞에서 우리는 분필 조각을 들고 칠판 앞에 서 선생님이 적어 놓은 글자나 숫자를 따라 쓰던 유년기를 상기하게 된다.


"…, 오세열의 작품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나눈 유년시절의 기억들을 담은 음악과 같다. 유년기는 그가 매일을 살게 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가는 항상 유년기를 탐구하고 연구한다. 그는 “나는 아이의 마음을 그리고 표현하려 애쓴다. 우리가 경험을 쌓아가면서 잃게 되고 다시 찾을 수 없게 되어버리는 순수함, 순진함, 천진난만함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

프랑수와-앙리 데바이유 (François-Henri Debailleux)
《오세열, 예술의 유년기(Oh Se-Yeol, l’enfance de l’art)》-Culture Coréenne N°91 발췌


동심과 추억을 동시에 느끼게 해줄 오세열 작가의 작품들이 동 전시를 통해 파리 미술애호가들을 매혹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07/12/2016 - 04/0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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