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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타일


한복

한국인의 생활양식에 알맞게 만들어진 ’한국 고유의 옷’을 ’한복’이라고 하는데, 한국 문화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한복은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므로 선이 매우 아름답고, 또 체형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다. 한복의 아름다움은 저고리와 배래의 부드러운 곡선과 날아갈 듯 솟아오른 버선의 코에 있다. 또 한복 저고리의 하얀 동정은 옷 전체의 균형을 바르게 잡아 주고, 한복의 우아함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특히 하얀 모시 치마저고리를 입은 한국 여인의 모습은 순수하고 고전적인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 준다.

한복을 품위 있게 잘 입으려면 속옷을 잘 갖추어 입어야 옷맵시가 살아난다. 원래 한복의 기본색은 흰색이며, 계절이나 의례 등에 따라 입는 예법이나 소재, 색상이 모두 다르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명절이나 집안의 행사가 있을 때만 한복을 입고 평상시에는 양복을 입는데, 요즘은 한복의 장점에 실용성을 살린 생활한복이 많이 보급되어 평상복으로 착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식

한국의 일상음식은 밥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반찬을 함께 먹는 것이다. 한국은 음식의 재료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조리법이 뛰어나 계절과 지역에 따라 많은 종류의 음식이 발달하였다. 특히 발효 식품인 김치와 장 종류는 가장 발달한 한국 고유의 음식으로 세계에 자랑할 만한 음식이다.

한국은 쌀을 주식으로 하며 반찬으로는 국물이 많은 국과 건더기가 많은 찌개, 그밖에 채소나 육류를 이용하여 만든 나물, 생채, 장아찌, 젓갈, 포, 찜, 전골 등이 있고, 김치나 장, 젓갈은 항상 밥상에 올리는 반찬이다.

한국 음식의 특징은 양념에 있는데, 대부분 요리에는 ’갖은 양념’이라고 하여 간장,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 후춧가루, 고춧가루가 들어간다.

한옥

한국의 전통적인 양식으로 지은 집을 한옥이라 한다. 한국의 옛집은 집의 모양이나 구조가 자연의 모습과 조화를 이루게 되어 있어 자연스러움과 친환경성을 그 특징으로 한다. 집을 짓는 재료는 대부분 자연의 것을 그대로 이용하였다. 주로 돌이나 나무, 진흙 등을 사용하였고, 창과 문에는 나무로 만든 한지를 발라 더욱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한국인들은 지붕에 기와를 얹어 지은 기와집이나 볏짚을 얹어 지은 초가집을 많이 짓고 살았다. 날아갈 듯 솟아있는 기와집의 모습과 아담한 초가집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간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느낄 수 있게 한다. 방문에는 창호지를 붙여 자연스러운 환기와 적당량의 햇빛이 방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였고 방바닥은 '온돌'로 하였다. 온돌이란 부엌의 아궁이에 불을 때서 그 열에 의해 방바닥이 따뜻해지는 난방법을 말한다.

한옥에는 정원이 있는데 대개 자연의 지형을 잘 다듬어 자연스러운 풍경을 재현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양반들의 집은 정원을 특별하게 가꾸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자연과 어울리도록 꾸몄다. 서민들의 집은 대개 앞쪽에 마당이 있고 뒤쪽에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장독대를 두는 구조를 하고 있다. 장독대에는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이 담긴 항아리를 두었으며, 그 둘레나 마당가에 꽃을 심어 정원을 가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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