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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춤의 진수 ’전무후무’ 공연


최고 경지에 이른 한국 전통춤 명인들의 « 전무후무 » 공연이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 공연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4일과 17일 샤또발롱과 몽펠리에에서 개최된다. ‘전무후무(全舞珝舞)’란 가장 완전한 춤을 이룬 진정한 명인의 춤이란 의미로 전통 춤의 1세대 명인 6명이 한국 춤의 진수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 문화관광부와 주불한국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조직위원회인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 본부에서 주관했다.

‘전무후무’ 공연은 1998년 제 1회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 ‘명무초청공연’으로 처음 기획됐다가 2002년 ‘남무, 춤추는 처용아비들’, 2004년 ‘여무, 허공에 그린 세월’ 그리고 2005년 제 8회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 ‘전무후무’라는 이름으로 세계 각국의 예술감독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프랑스 공연에서 강선영의 태평무를 비롯하여, 김덕명의 양산 학춤, 장금도의 민살풀이춤, 이윤석의 말뚝이춤, 하용부의 밀양 북춤, 그리고 김운태의 채상 소고춤이 선보인다.

원로무용가인 강선영(82)은 우리 춤을 집대성해 민속 무용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한성준씨의 수제자로, 중요무형문화재 92호인 태평무 예능보유자이다. 지난 8월 뉴욕 링컨센터에서 전통무용 공연을 올리는 등 팔순 나이에도 불구하고 예술혼을 불태우고 있다. 김덕명(82)은 선비 차림으로 학의 상태를 완벽하게 형용한 학춤을 선보이며, 민살풀이춤의 명인인 장금도(78)는 맨손으로 추는 살풀이춤의 심오한 맛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이윤석(56)은 중요무형문화재 7호인 고성 오광대 예능보유자로 신명나는 말뚝이춤을 선보인다. 하용부(51)는 중요무형문화제 68호인 밀양 백중놀이의 보유자로 커다란 북을 엇박으로 치며 엇걸음을 위주로 추는 춤인 북춤을 펼쳐 보인다. 하용부의 춤에서 숨을 골라 강약을 조절하며 신명을 고취시키는 호흡이 핵심이다. 프랑스의 안무가 아리안 무슈킨은 하용부를 프랑스에 초청해 무대에 세우고 강습을 받기도 했다. 서울두레극장의 대표를 지낸 바 있는 김운태(42)는 사물놀이의 웃다리 풍물 가락을 바탕으로 한 속도감 있는 채상 소고춤을 보여주며 프랑스 관객들을 황홀경으로 몰아갈 것이다.

최고의 춤꾼들과 함께 공연하는 악사들 또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드림시나위팀으로 김청만(장고)을 음악감독으로 한세연(피리), 원장연(대금), 원나경(해금), 박종선(아쟁), 김무길(거문고)이 연주를 맡았다.

한국의 전통춤은 흥과 한이 어울어진 긴장과 이완, 표현의 정확성과 동시에 자유분방한 즉흥성이 공존하는 심오함을 지니고 있다. 이런 이유로 최고 원로들의 이번 ‘전무후무’ 공연은 유장하고 우아하며 자연스러운 한국 춤의 묘미를 프랑스인들에게 십분 전달하게 될 것이다.

==일시 및 장소==

2006년 10월14일 저녁 8시30분 – 샤또발롱
Centre national de creation et de diffusion culturelle
795 chemin de Chateauvallon a Ollioules
(www.chateauvallon.com)

10월17일 저녁 8시 30분 - 몽펠리에 오페라 코메디
Opera Comedie de Montpellier
11 boulevard Victor Hugo a Montpellier
(www.montpellierdan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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