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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얼"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전

2013년 5월 22일부터 2013년 6월 19일까지

09h30 - 18h00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2 avenue d’Iéna
75116 Paris



2013년 5월 22일(수)부터 6월 19일(수)까지 문화원

전시 개막식 : 2013년 5월 22일(수) 18시부터

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이종수)은 2013년 5월 22일부터 6월19일까지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김경상의 첫 파리 개인전을 개최한다. 2012년 출간된 작가의 베스트셀러 사진집 « 한국의 얼 111선 »에서 전시명을 따온 이번 전시는, 한국의 미를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 »

작가는 « 출발 »이라는 노랫말을 빌어 사진가의 길을 설명한다. 그에게 사진은 여행이자 모험이며 매일 매일의 일기와도 같다.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온 세계를 돌며 그가 사는 세상의 기쁘고 슬픈, 또한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들을 카메라에 담는다.

특히, 이 전시는 작가가 삼십여 년에 걸쳐 우리의 고궁과 사찰, 산과 숲, 민속 마을 등을 돌며 한국의 미와 그 혼을 고스란히 담아낸 주옥같은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혜인사 팔만대장경이 있는 가야산, 아리랑의 운율을 타고 넘어가는 듯한 지리산, « 민족의 영산 »으로 불리며 신령한 기운을 전하는 태백산, 덕이 넘치고 너그러운 모산으로 불리우는 덕유산… 새벽이 밝아오는 여명 속에 자태를 드러낸 웅장한 산하, 안개 자욱히 물기를 머금은 촉촉한 소나무와 대나무 숲, 조상 대대로 내려온 전통과 그 숨결을 간직한 고궁과 사찰 등을 통해 작가는 한국의 기상과 « 조용한 아침의 나라 »의 고결한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그의 사진들은 대개 새벽에 촬영되었는데, 이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먼저 잡아 먹는다는 옛 속담처럼 한국인의 부지런함과 근면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이다. 작가의 오랜 시간에 걸친 작업여정이 설명하듯이, « 한국의 얼 » 전시는 이제는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는 사라진 풍경들과 앞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우리의 유형, 무형 문화유산들을 잔잔한 감동과 함께 선사할 것이다.

김경상은 다큐멘터리 종교사진 전문 사진작가로서 십여 개의 사진집을 출판한 바 있는데, 휴머니스트이자 종교적 구원을 통해 세계의 평화를 지향했던 또는 이를 도모하고 있는 이들 (요한 바오로 2세, 테레사 수녀, 달라이 라마, 김수환 추기경, 콜베 성인 등)을 다루고 있다. 작가는 또한 아프리카 우간다, 인도 캘커타, 일본 나가사키현 정신지체병동, 중국 서안의 한센병원 등 병마와 이데올로기의 대립, 전쟁으로 고통받고 피폐한 삶을 사는 사람들을 찍기도 하였는데, 유니세프와 사랑의 선교회 등 구호단체의 봉사활동 및 다양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였다. 그의 사진집은 바티칸 교황청, 한국 예술자료원, 국립 중앙도서관, 시드니 파워하우스 박물관, 뉴욕 국제 사진센터 등에 소장되어 있다.

큐레이터 전상아

Catalogue de « Esprit de Corée », exposition de Kim Kyung-Sang





전시

07/12/2016 - 04/0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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