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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무신도” 전시회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은 서울 가회민화박물관(관장 윤열수)와 공동으로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한국의 무신도” 전시를 개최한다. 가회민화박물관은 지난 2002년 서울 가회동에 문을 연 사립박물관으로 민화, 부적, 무신도, 전적류 등 모두 1,7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유럽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수명장수, 소원성취, 자녀성장, 무사평안 비는 일을 담당하는 칠성신(七星神)과 마을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며 인간을 보살펴 주는 산신(山神), 운수와 재화를 담당하는 대감(大監), 그리고 인간의 재복,수명,잉태를 담당하는 삼불제석(三佛齊釋) 등 가회민화박물관이 소장한 총 16점의 무신도를 전시한다.

이번 무신도 전시는 한국문화의 본질을 이해하고 아울러 한국고유의 전통 속에서 느껴지는 멋을 알리기 위해 특별히 기획된 것으로 전시작품 선정은 한국 샤머니즘 전문가인 알렉상드르 기모즈(Alexandre Guillemoz) 교수가 맡았다.

한편, 전시 개막행사가 예정된 4월7일에는 기모즈 교수의 “부채 무당 및 무당과 인류학자” (Imago 출판사, 3월말 발간) 출판기념회가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 및 출판기념회 : 4월7일(수) 저녁 6시

**무신도에 대한 소개
무신도는 무당들이 받들고 모시는 여러 신들을 그린 그림이다. 무신도의 종류는 무신의 성격이나 외모, 기능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는데 이는 인간의 욕망과 삶의 안녕(安寧)을 비는 신앙의 대상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무신도의 종류는 크게 천신(天神)․일신(日神)․월신(月神)․지신(地神) 등의 자연신과 왕과 왕비, 장군, 대감, 산신 등 세속적인 권위나 권력을 지닌 인간신으로 분류되는데, 여기에는 인간의 근본적인 기복(祈福) 내용이 고루 담겨 있다. 황․청․백․적․흑 등 오방색을 기본으로 그리고 그림 수업을 전문으로 받은 화가나 불화를 그리는 스님이 초(草)를 가지고 그리는 경우와 무당이 직접 경함한 신(神)을 초 없이 그리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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