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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불 정상, 미래 협력 방향 제시



▲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3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올해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올랑드 대통령의 초대로 프랑스를 국빈 방문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정상회담을 갖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과 올랑드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양자 관계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이어 양국간 미래 협력의 방향과 북한 핵포기를 위한 긴밀한 협력 의지 등이 담긴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공동선언에서 “한국과 프랑스는 21세기 포괄적 동반자이자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양국간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양국은 정보통신 기술과 바이오, ICT 융복합 등 신산업 분야, 문화 분야에서 협력ㆍ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특히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 ‘문화융성’ 정책과 프랑스의 ‘신산업정책’ 간 상호 보완성에 주목하며 최첨단 과학기술과 우수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창조경제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장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정부는 27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박근혜 대통령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3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있다. 양국 정상은 이날 ‘한ㆍ불 수교 13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두 정상은 올해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양국에서 대규모로 진행중인 ‘한ㆍ불 상호 교류의 해”가 양국 국민들간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교류를 확대하며 양국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양국은 아울러 문화 다양성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문화, 스포츠 및 방송 교류 확대와 교육 기관 및 대학 간 파트너십, 학생 교류 확대, 상대국 언어교육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3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날 양국은 북한의 핵 포기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북핵 문제와 관련, 양국은 북한의 핵 포기를 끌어내기 위한 긴밀한 협력과 유엔 안보리 결의안의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양국은 공동선언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지속적으로 철저히 이행하고 필요 시 추가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며 “북한이 현존하는 모든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포기하고 모든 국제의무를 즉각적으로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의 진행상황과 국제사회가 결정한 대북제재의 이행에 대해 보다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국 정상은 공동선언에서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구상’,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대한 프랑스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양국은 기후 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지난해 제21차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파리 협정의 비준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발원조, 인권 증진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청와대
arete@korea.kr



▲ 박근혜 대통령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3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한국과 프랑스 정부 관계자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양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총 27건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 파리 엘리제궁에서 3일 열린 국빈만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축사하고 있다.


▲ 파리 엘리제궁에서 3일 열린 국빈만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2016년 아프리카·프랑스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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