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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일지 소설 『우주피스 공화국』 출간기념회

2016년 5월 18일

18h30 - 19h30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2, avenue d’Iéna
75116 Paris



2016년 5월 18일(수) 18시 30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오는 5월 18일 (수), 하일지 소설 『우주피스 공화국』의 프랑스어 출간을 기념하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박재범)에서 열린다.

『경마장 가는 길』의 작가 하일지가 2009년 발표한 열번째 장편소설 『우주피스 공화국』은 잃어버린 조국을 찾아 떠난 한 남자의 여정을 우수에 찬 북유럽의 설원을 배경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 공항에 내린 동양인 할은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아버지의 유골을 고향인 우주피스 공화국에 묻기 위하여 떠난다. 그러나 택시를 타고 그가 도착한 곳은 우주피스 공화국이 아닌 우주피스 호텔이었다. 잃어버린 조국을 찾아나선 할을 따돌리기라도 하듯 우주피스 공화국은 나타날 듯 하면서도 이내 사라진다… 현실적인 환상과 환상적인 현실을 넘나드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은 이 소설은 지난 20년간 끊임없이 새롭고 낯선 소설을 추구해온 하일지 문학의 절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치밀하게 객관적인 묘사와 시공간이 무한히 반복되는 순환적 구조로 새로운 소설적 실험을 시도하였다.

하일지는 중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프랑스 푸아티에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학위를 그리고 리모주 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경마장 가는 길』(1990), 『경마장을 위하여』(1991), 『경마장은 네거리에서』(1991), 『경마장의 오리나무』(1992), 『경마장에서 생긴 일』(1993), 『그는 나에게 지타를 아느냐고 물었다』(1994), 『위험한 알리바이』(1995), 『새』(1999), 『진술』(2000), 영화소설 『마노 카비나의 추억』(2002),『우주피스 공화국』(2009), 『손님』(2012) 『누나』(2014) 등 이 있으며, 이외에도 영시집 『Blue Meditation of the clocks』(1994), 프랑스어 시집 『Les hirondelles dans mon tiroir』(2003), 이론서 『소설의 거리에 관한 하나의 이론』(1991), 철학서 『나를 찾아서』(2006) 등의 저서가 있다. 2002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 교환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생말로에서 개최되는 에토낭 봐야제르(Etonnants Voyageurs) 도서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방불하는 하일지 작가와 만나는 이 자리에는, 최근 한강의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를 출간하면서 한국문학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기 시작한 프랑스 출판사 르 세르팡 아 플륌 출판사(Le Serpent à Plumes) 편집장이 함께 참석한다. 작가이자 출판인인 자비에 벨로즈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프랑스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하일지 작가와 프랑스 독자들이 만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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