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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 한국 도자의 특수성

2014년 4월 23일

18h30 - 20h00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2 avenue d’Iéna
75116 Paris



2014년 4월 23일(수) 18시 30분 문화원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이종수)는 오는 4월 23일(수) 올해 강연회 시리즈의 다섯 번째 프로그램으로 ’한국도자의 특수성’을 소개한다.

한국의 도자기는 우수한 지질을 재료로 사용, 도자의 질이 맑고 독특하다. 특히 예로부터 사용되던 고령토와 사암은 다른 흙에 비해 고온을 견딜 수 있어 더욱 견고한 작품을 제작 할 수 있었다.

삼국시대와 가야시대에 사용된 불가마는 유리처럼 반질거리는 강한 도자기를 만드는데 일조 하였다. 특히 5세기에서 10세기 무덤에서 발굴된 작품들을 보면, 이미 그 시대에 사용되었고, 이후 100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손으로 건드렸을 때 경쾌한 소리가 날 정도로 견고하였다. 가끔 발굴된 작품들 중 내벽에 액화된 재 가루가 붙어있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는 유약을 사용한 미래 고려청자의 시조가 되었고, 나아가 조선시대 자기로 완성된다.

한국 도자의 특수성은 또한 한국 도공들의 삶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고 평가된다. 한국의 도공들은 깊은 산속에서 자연과 순응하여 생활하며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위주로 번잡한 기교와 다양한 색채를 표현하는 것 보다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단순한 색조와 대범한 조형에서 그 아름다움을 찾아 우리만의 독창적인 훌륭한 도자기 예술을 이루어 냈다.

도핀 스칼베르(Dauphine Scalbert)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순수하고 소박한 형태, 검소한 장식, 유약 도자의 유려한 미를 지닌 한국의 도자의 역사와 특징을 소개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강연회는 유명도예가 신경균의 문화원 개인전과 함께 기획되어, 한국도자의 역사-이론적 부분이 실제적으로 작가의 작품에서 어떻게 보여지는지 직접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일시 : 2014년 4월 23일(수) 18시 30분
  • 장소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강연자 : Dauphine SCALBERT (도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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