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각콘서트 : « 다섯 가지 기억 (Cinq souvenirs) »

촉각콘서트 : « 다섯 가지 기억 (Cinq souvenirs) »

5 월 9일 Université Paris-VIII Avenue de Stalingrad 93200 - Saint-Denis

2016년 5월 9일(월) 19시 30분 파리 8대학

« Nothing we use or hear or touch can be expressed in words that equal what is given by the senses. » -Hannah Arendt
우리의 ‘감각’이 전달해 주는 것을 그대로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찍이 한나 아렌트는 직접 느끼는 감각에 비해 언어가 가질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한계성을 역설했었다. ‘액체 형태의’라는 뜻의Liquid, ‘소리’를 뜻하는 Sound를 나란히 붙여 그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감각들을 무대에 선보이는 그룹 ‘리퀴드 사운드Liquid Sound’는, 이를 재확인하는 듯한 공연으로 2016년의 문을 열었다. 청각, 시각과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소재로 하여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공간소극장에 올려진 촉각콘서트 ‘다섯 가지 기억’은 음악적인 면과 미술적인 면, 양면에서 참신함을 선사하며 공연장을‘감각’으로 여실히 채웠다.

촉각은 손으로 직접 만져 느낄 수 있는 감각뿐만 아니라 더 넓게는 피부에 닿는 모든 감각을 통칭한다고 할 수 있다. 주의 깊게 보고 듣지 않으면 그 아름다움을 놓치기 마련인 청각이나 시각처럼, 우리는 촉각에 항상 노출되어 있지만 그것을 기민하게 감지하여 새롭게 느끼기는 쉽지 않다. 리퀴드 사운드는 이번 공연을 통해 모든 감각을 예민하게 주시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일상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예약문의 : 06 74 94 14 30

현재 프로그램

전체 보기
전시
김솔비 작가 개인전

09월 12일 - 11월 15일

행사
제2회 라로쉘 한국문화축제 “Ici en Corée”

10월 01일 - 10월 17일

콘서트 / 공연
후(后) - 춤을 부르는 판소리, “편지” 공연

10월 05일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