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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초이 사진전 « 해녀, 바다의 여인들 »

2015년 4월 22일부터 2015년 5월 13일까지

09h30 - 18h00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2 avenue d’Iéna
75116 Paris



2015년 4월 22일(수)부터 5월 13일(수)까지 문화원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이종수)은 오는 4월 22일부터 3주간 사진작가 준초이의 개인전 « 해녀, 바다의 여인들 »을 소개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그녀의 시선은 바다에 일렁이는 파도에 머문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파도가 너무 높지만 않다면, 그녀는 일터인 바다로 나갈 것이다. 그녀의 이름은 ’바다의 여인’, 즉 ’해녀’이다.

때로는 거친 파도와 해류, 상어, 해파리 등의 공격에 맞서야만 하지만, 생계를 위해, 가족을 위해 몇 시간이고 잠수하여 전복, 소라, 문어 등 해산물을 채취한다. 바다 속에서 2분 이상 숨을 참으며 20m를 잠수하는, 삶에 의해 훈련된 해녀들의 일은 만조에 시작되어 밀물에 끝난다. 그녀들에게 바다는 매일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삶의 원천인 동시에 투쟁의 공간이다.

준초이는 이러한 해녀들의 삶에 매료되어 제주에 1년간 머물며 그녀들의 삶을 사진으로 담아내었다. 작가는 특히 유교적 사상이 강하게 남아있는 한국에서, 여성의 몸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삶을 개척해 나가는 해녀들의 강인함에 주목한다.

준초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앵글로 잡아낸 해녀들의 초상과 일상, 그리고 그녀들의 삶의 터전인 제주도 풍경 연작을 소개한다.

본 전시는 2014년 3월 서울의 포스코 아트 뮤지엄에서 첫 선을 보여 호평을 받았으며, 올 해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4월 13일에서 17일까지 소개된다.

사진작가 준초이
중앙대학교(서울)와 일본대학교(도쿄)에서 사진을 전공한 후 뉴욕으로 떠나 광고를 비롯한 상업 사진계에서 사진가로 활동. 1988년 한국으로 돌아온 후, 동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작가로 이름을 알림. 1995년부터, 인물사진에 전념하였으며, 사진경력 40년 차 해녀들의 삶에 매료되어 ’해녀’ 시리즈를 작업하였다.




전시

07/12/2016 - 04/0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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