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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파리-뉴욕 교류전’


유혜숙(재불작가), 조숙진(재미작가) 선정

파리한국문화원(원장 모철민)과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이 공동으로 제 2회 ‘파리-뉴욕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파리와 뉴욕에서 활동 중인 한인 작가들 간의 교류를 장려하고 세계 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5년부터 두 문화원이 공동 기획하고 있다. 올해는 독창적인 작업을 야심차게 전개하고 있는 재불 작가 유혜숙씨와 재미 작가 조숙진씨를 선정했다.

재불작가는 뉴욕에서 재미작가는 파리에서 전시한 지난해와 달리, 이번에 선정된 두 작가는 뉴욕과 파리에서 공동으로 2인전을 갖는 방식을 택했다. 따라서 오는 9월12일부터 30일까지 뉴욕의 존첼시 아트 센타에서,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파리의 가나 보부르 화랑에서 전시가 열리게 된다.

1987년부터 프랑스에서 활동해 온 유혜숙씨는 캔바스 가득 그려진 머리결이나 치렁치렁 땋은 머리채의 이미지로 일찍부터 화단의 주목을 받아왔다. 드로잉과 페인팅을 혼합한 기법으로 질감 표현이 특출한 회화를 보여주고 있다. 백색 바탕에 그림자처럼 떠있는 검은 형태들은 신체와 연결된 머리나 옷으로 신체의 부재를 강하게 암시하면서 화면 이면 혹은 외부에 있을 주인공을 상상케 하는 확장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옷본을 이용한 입체 작업의 경우에도 신체를 암시하는 형태와 색이 기이한 장면들을 연출하면서 현존과 부재 사이의 매혹적인 영역을 열어 보인다.
1964년 서울생인 유혜숙씨는 이화여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후 1987년 파리로 건너가 파리 국립미술학교의 학,석사 과정을 모두 마쳤다. 프랑스 젊은 작가들의 등용문인 ‘Salon de Montrouge’(1996,1997,2000,2001), ‘Jeune Creation’ (1995, 2000,2001)등에 참가하였고, 파리의 브뤼노 들라뤼 화랑 (2001, 2005), 클라마르의 Albert Chanot 아트센타 (2001), 방브의 르떼아뜨르 갤러리 (2002) 등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다.

1988년부터 뉴욕에서 활동해 온 조숙진씨는 일상에서 발견한 오브제를 이용한 조각 구축물과 특정 장소성이 부각되는 공공 조형물 작업을 주로 해왔다. 인류애,평화,화합 등의 주제를 탐구해 온 조씨는 특히 재료의 표현성을 극대화시키고, 동양의 자연주의적 미감을 잘 살려내 조각과 회화의 성격이 모두 포용된 조형물을 만드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60년 광주생인 조씨는 홍익대 미술대학원과 Pratt Institute에서 공부했으며, 1985년 첫 개인전 이후 16회 이상 개인전을 열어 온 중견 조각가다. 뉴욕한국문화원이 2003년 이민백주년 기념으로 기획한 뉴욕 중견 작가 20인전 <교차로에서>에 참가하기도 했다. 이밖에 2004년 광주비엔날레 와 폴란드 로즈비엔날레, 2003년 스미소니언 인스티튜트에서 개최한 이민백주년 기념 한인미술가전, 2002년 국립현대미술관 신규 소장품 전, 1999년 뉴욕 소크라테스 조각 공원 야외전 등에 참가했다. 조숙진씨의 작품은 조각 전문지인 (2003년 9월) 표지로 나왔으며, 한국의 월간 미술지 (2002년 9월)의 특집 미술가로 다루어지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www.sookjinjo.com 참조)

*제2회 파리-뉴욕 교류전
9월12일-9월30일 뉴욕 존첼시 아트 센타
10월 25일-11월 15일 파리 가나보부르 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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