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한지 인형> 전시회

<조선통신사 한지 인형> 전시회

11 월 14일 Centre Culturel Coréen 2, avenue d'Iéna 75016 Paris 75016 - Paris

2016년 11월 14일부터 30일까지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오는 11월 14일부터 2주간 <조선통신사 한지 인형 전시회>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원장 박재범)에서 소개된다. 부산 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조선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일 공동 등재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기획 되었다.

일본의 요청에 의해 1607년에서 1811년까지 일본에 파견된 조선의 외교 사절단을 의미하는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단절되었던 양국간 외교 관계를 회복시키는 데 많은 공헌을 하였다. 조선국왕의 국서를 전달하기 위해 한양(조선의 수도)으로부터 에도(현재의 도쿄)까지 이어진 조선통신사는 보통 400-500명 규모로 구성 되었으며, 약 6개월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이들은 이동경로 중 일본 귀족, 평민 등 다양한 사회계층 사람들과 어울렸으며, 특히 예술가, 작가들과 만나 문학, 음악 등 예술적 교류를 나누었다고 한다.

이번 문화원 전시회에서는 1607년에서 1811년 사이 일본에 파견된 총 12번의 여정 중 등성행렬도 중 ‘청도기’, ‘혁명기’, ‘국서’, ‘정사’ 등 목적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통신사 구성과 형식을 보여주는 한지인형 100여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인형전과 함께 소개될 외교 문서, 여행담, 그리고 문화교류 등에 대한 자료는 외교, 문화, 경제에 걸친 한국과 일본 간의 교류와 평화를 공고히 하기 위한 한국 사절단들의 지혜와 의지를 보여줄 뿐 아니라, 동시에 동아시아 다른 나라의 정세를 안정화시키고 교류를 유지시키는 데 기여하였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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