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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학선 댄스위의 <공자무>


10월24일 유네스코에서

공자의 삶과 사상을 무용으로 형상화한 ‘공자무’ 공연이 오는 10월24일(수) 파리 유네스코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한국무용가 임학선 성균관대 교수가 이끄는 ‘임학선 댄스 위’ 무용단의 ‘공자무’는 한불수교12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유네스코 한국대표부, 주불한국문화원, 유네스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그리고 성균관대의 후원을 받았다.

’공자무’는 성인군자로서 공자의 모습보다는 열정적 삶을 살았던 인간 공자에 초점을 맞춘다. 이 작품의 서사구조는 탄생, 학문, 고난, 임종으로 나뉘며 자연과 더불어 하늘을 노래하고, 물의 흐름처럼 유연했던 공자의 삶을 시적인 이미지로 그리고 있다. 특히 서사구조 각 장을 문묘제례악에 쓰이는 일무의 형식, 즉 ‘문묘일무’(공자에게 제사를 올릴 때 추는 의례춤)로 마무리함으로써 공자의 도덕적 정신세계의 위계를 나타냈다.

춤사위의 기법은 안무를 맡은 임학선 교수가 직접 고안한 태극구조의 필체(筆體), 학체(鶴體), 궁체(弓體)를 활용하여 공자의 유연한 삶의 모습이 한국무용의 부드러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였다.

임학선 교수는 다수의 작품에서 한국적인 전통을 현대성과 접목시키는 창작 한국무용 작업을 해왔으며 서울예술단 감독과 서울시 무용단장을 지낸 바 있다. ‘임학선 댄스 위’ 무용단은 임 교수를 예술감독으로 하여 성균관대 강사 및 졸업생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을 토대로 한 창작춤을 추구하는 전문 무용단체다.

대본은 이기동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교수가 공자의 철학을 담아 만들었으며 음악은 ’문묘제례악’, ’수제천’, ’공무도하가’ 등을 다양하게 사용했다. 조명의 경우 독일 부퍼탈 피나바우쉬 무용단의 조명감독으로 세계적인 안무가들과 작업해온 안드레아스 린케스가 맡았다.

‘공자’를 소재로 삼고 있지만 보편적 철학으로서 공자의 사상을 ‘문묘일무’와 한국전통춤을 가지고 표현했다는 점에서 ‘공자무’는 새로운 시도이며 특히나 공자를 주제로 만든 춤은 세계 최초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공자무’는 2003년 공자탄신을 기념해 중국 산동성에서 열린 ‘국제공자문화절’에 초청돼 현지에서 극찬받은 바 있다.

==일시 및 장소==
2006년 10월 24일(화) 저녁 8시
유네스코 내 Salle N° 1
7 place de Fontenoy 75007 Paris
( 초청장 소지자에 한해 입장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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