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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옷, 배자展” 26일부터 문화원서


한국한복협동조합은 파리 프레타포르테 박람회 참가에 앞서 1월26일부터 30일까지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 한 가지 이름, 천 가지 생김새-우리 옷, 배자전 »을 개최한다. 특히 1월26일 문화원 한국어 및 문화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여는 설날 행사에 한복 입어보기 코너를 지원할 예정이다.

배자는 일반적으로 앞 여밈이 트여있고, 소매가 없거나 짧게 달려 저고리나 겉옷 위에 덧입는 상의이다. 배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의생활 속에 다채로운 형태로 이어져 왔으며, 실용성과 조형미가 함께 공존하여 현대인에게 새롭게 각광받을 만한 가능성이 충분한 옷이다.

흔히 한복하면 치마+저고리, 바지+저고리만을 연상하지만 우리 조상들은 그 위에 다양한 형태의 배자를 만들어 입어 자신들의 미적 취향과 감성을 표현해 왔다. 여러 복식 종류 중에 비교적 간단한 품목인 배자 속에는 안정된 비례에서 오는 품격의 멋, 간결한 디자인에서 오는 놀라운 파격의 멋, 모피와 비단, 명주와 모시 같은 전혀 안 어울릴 것만 같은 다양한 소재를 서로 어울리게 디자인한 조화의 멋, 겉감과 안감의 경이로운 천연 배색이 풍기는 자연의 멋 등 현대인을 만족시킬 요소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

특히 배자는 평상복으로 착용하였으므로 명분이나 격식에 얽매이지 않고 각자의 미적 취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에 자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해 다양한 형태를 보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총 40여 작품이 전시될 예정인 이번 파리 전시회는 성인에서 아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통해, 서양복식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배자의 « 품위와 실용 »이라는 두 가지 장점의 한복문화를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배자 전시회에는 원광대 교수 한국화가 김태진씨의 “한국여인의 아름다운 치장” 이라는 주제로 장신구를 그린 그림이 동시에 전시될 예정이다.

— 참여 디자이너—
원혜은(원혜은한복 대표, 한복조합 이사장)
김남희(돌실나이 대표, 한복조합 이사)
김혜순(김혜순한복 대표, 한복조합 이사)
박경자(박경자한복 대표, 한복조합 이사)
박지현(사대부가한복 대표, 한복조합 이사)
박순기(박순기한복 대표,한복조합 이사)
정경희(영화의상 감독, 한복조합원)
지성조(지성조한복지음 대표, 한복조합원)
류정민(복식컬럼리스트, 한복조합원)
김현숙(홍단한복 대표, 한복조합 부산지회 총무)
김태진(원광대 교수, 한복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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