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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의 « 달항아리 » 전시

2014년 2월 26일부터 2014년 4월 2일까지

09h30 - 18h00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2 avenue d’Iéna
75116 Paris



2월 26일(수)부터 4월 2일(수)까지 문화원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우아한 자기 중에서 달항아리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달항아리란 아무런 무늬가 없는 40-50cm의 커다란 백자 항아리로, 둥근 생김새가 보름달을 연상시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불필요한 장식과 색채 없이 오로지 하나의 형태로 완성되는 아름다움은 무엇이든 담을 수 있을 듯이 풍요롭게 느껴지고, 백자의 흰 빛깔은 우주의 모든 색을 품을 수 있듯이 보인다.

이는 조선시대 (17세기 후반- 18세기 초반) 왕들이 즐겨 사용하였던 작품으로, 임금들의 검소하고 담백한 성품을 짐작할 수 있다.

신철 작가는 달항아리의 넉넉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표면 이면에 숨겨져 있는 올곧은 힘을 표현하고자 한다. 한국 도자조형의 대표적인 작품인 달항아리를 보면서 긴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이 고요하면서도 강한 아름다움을 느꼈으면 한다.

신철 작가는 단국대학교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 교수로 재임 중이다. 한국미술가협회회원, 도곡도예가회회원이기도 한 그의 작품들은 뉴욕 브루클린 미술관, 청학미술관, 방산자기박물관 등에 소장되어있다.




전시

07/12/2016 - 04/01/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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