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연미 작가 전시, ‘숲을 듣다’

변연미 작가 전시, ‘숲을 듣다’

7 월 7일 라두세트 성 (Château de Ladoucette)

Parc de Ladoucette
93700 Drancy

2018년 7월 7일 토요일부터 2018년 8월 26일 일요일까지

숲, 자연이 주는 원초적 힘 그에 따른 경외감, 공포감, 생명력을 강력한 방식으로 표현해온 변연미 작가의 대표작들이 프랑스 근교 드랑시(Drancy) 라두세트 성(Chateau de Ladoucette)에서 오는 7월 7일부터 전시된다.

변연미 작가는 커피찌꺼기와 모래, 먹물, 잉크 등을 이용, 붓이 아닌 손으로 화폭 위에 자연을 표현하여 일반 유화와 다른 독특한 관점, 질감을 만들어 낸다.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풍경화로 유명한 세잔(Cézanne)의 관점을 전도하여, 그녀의 작품에는 대상을 밑에서 위로 올려다본 작가의 시선이 그대로 담겨 있다. 높이 보이는 하늘을 배경삼아 어우러진 웅장한 나뭇가지들은, 관람객에 숲속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신비롭고 신화적인 느낌을 주는 변 작가의 작품은, 계절의 현상에 따라 일어나는 빛과 색의 변화에 따라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의 울림이 잘 표현되어 있다. 프랑스 미술평론가 일레아나 코르네아(Ileana Cornea)에 따르면, ‘변 작가의 작품은 순수한 시적 절제와 억제된 색채로 이루어진 자연에 대한 경의, 감사, 숭배이며 자연에 대한 동일시이다. 자연과 인간 정신 사이의 긴밀한 유대관계가 엄숙히 확인된다.”고 평했다.


변연미 작가는 1964년 대구에서 출생, 서울 추계예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현재까지 파리에 거주하며 ‘숲’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12여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3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그녀의 작품은 한국 국립현대미술관과 모나코 시청에도 소장하고 있다.

⊹ 문의
 +33 (0)1 48 96 50 87
 culture@drancy.fr
 www.drancy.net



라두세트 성 (Château de Ladoucette)
Parc de Ladoucette
93700 Dra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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