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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아프리카ㆍ프랑스 협력 확대

▲ 박근혜 대통령이 파리 아코르 호텔 아레나에서 2일 열린 ’K콘(K-CON) 2016 프랑스’ K팝 공연장에서 관객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12일 간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등 아프리카 3개국 및 프랑스 국빈방문을 마치고 지난 5일 귀국했다.

안보, 경제, 개발협력, 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 강화 성과를 거둔 이번 순방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성과는 대북 공조 협력이다.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 3개국을 대북 압박에 동참시켰다. 이와 함께 프랑스와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를 더욱 굳건히 하고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5월 29일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간다의 북한 군사 협력 중단 약속을 받았다. 전통적 친 북한 국가였던 우간다는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제, 개발, 국방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전통적인 우방이었던 북한과의 안보·군사·경찰 분야 협력 중단과 함께 북한에 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충실히 이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는 해외 주요 언론들도 주목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5월 30일자에 ‘북한의 군사 우방 우간다를 얻은 한국의 승리(Victory for South Korea After North Loses Uganda as a Military Ally)’제하의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우간다와 북한의 협력 관계 중단은 박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포기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북한의 외교 및 금융 네크워크를 분쇄하기 위해 기울여온 노력이 성공을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다.


▲ 박근혜 대통령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3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두 정상은 이날 양국 협력의 청사진이 담긴 ‘한•불 수교 130주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박 대통령은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과 지난 3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프랑스의 북핵을 포함한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 추진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는 UN의 안보 상임이사국으로서 북한의 도발이 제지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북핵에 대한 양국의 공통된 의지를 ‘한·불 수교 130주년 공동선언문’에도 담았다. 공동선언문에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유엔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고 필요하면 추가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명시됐다.


▲ 박근혜 대통령이 5월 28일 아디스아바바 대학의 코리아 에이드 사업 현장에서 에티오피아 여학생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은 이날 ‘코리아 에이드’ 사업을 아프리카 최초로 에티오피아에서 정식 출범시켰다.

이번 순방에서는 경제적인 성과도 기대를 넘어섰다.
경제협력은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의 국가별 상황에 맞춰 그 분야가 특화됐다.
에티오피아의 경우 섬유산업을 중점 육성하는 국가개발정책을 고려해 ‘아다마 공단’에 섬유단지 조성 등 섬유산업 관련 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됐다.

우간다와는 새마을운동으로 양국간 농업 기술 및 농업 협력 강화에 나섰다. 양국은 농업 협력 MOU 4건을 체결하고 음피지 주(州)에 농업지도자연수원을 개원했다.

케냐와는 에너지 인프라 협력에 집중했다. 케냐의 중장기 국가 발전전략인 ‘비전 2030’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늘리고 전력·원자력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하며 해당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정부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개발 협력을 위해 한국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 등 경험을 나누기로 했다. 또, 차량을 이용해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현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의료서비스와 음식 등을 제공하는 이동형 복합 개발협력모델 ‘코리아 에이드(Korea Aid)’를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에 정식 출범시켰다.


▲ 박근혜 대통령이 4일 프랑스 그르노블의 에어 리퀴드 연구소에서 수소차를 시승해보고 있다. 박대통령은 이날 수소차 관련 기술 개발 동향 등을 살펴봤다.

프랑스와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협력을 심화시키기로 했다.
양국은 정보통신 기술과 바이오, ICT 융복합 등 신산업 분야, 문화 분야에서 협력·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공동선언문에서 “한국의 ‘미래 성장동력’, ‘문화융성’ 정책과 프랑스의 ‘신산업정책’ 간 상호 보완성에 주목하며 최첨단 과학기술과 우수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창조경제의 발전을 위해 협력을 장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순방은 문화 외교에서도 빛났다.
박 대통령은 “예술, 문화는 국경을 넘어 서로 소통하게 하고, 가깝게 한다”며 순방 국가와의 경제·자원 협력뿐 아니라 문화 나눔과 이해의 확대를 강조했다.
아프리카에서는 한국과 상대국의 전통 및 현대 문화를 소개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해 현지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프랑스에서는 한국문화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복합 문화행사 ‘케이콘 2016 프랑스(KCON 2016 France)’이 유럽 최초로 파리에서 열렸다. 박 대통령도 참석한 이번 문화행사에 대한 현지의 열기는 뜨거웠다. 현지 한류팬들은 행사 이틀 전부터 행사장 주변에 텐트를 치고 밤을 샜으며 행사 당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케이팝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즐거워했다.


▲ 유럽 최초로 파리에서 지난 2일 열린 ’K콘(K-CON) 2016 프랑스’ 공연에는 샤이니, 방탄소년단, 블락비, FT아일랜드 등이 출연해 유럽 팬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은 출연진들이 무대에서 아리랑 연곡을 합창하는 모습.


▲ ’K콘(K-CON) 2016 프랑스’ K팝 공연을 보기 위해 파리를 찾은 유럽 현지 팬들은 적지 않은 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에도 즐거워했다.


▲ 박근혜 대통령이 31일 ‘한-케냐 문화교류공연’을 관람한 뒤 무대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윤소정 코리아넷 기자
사진 전한 코리아넷 기자, 청와대
aret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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