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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 에브루시 3월은 한국의 달


주불한국문화원(원장 최준호)이 공동 기획하고 후원한 2008씨네 쎈느 축제 (Festival Ciné-Scènes 2008)가 노르망디 지방 에브루, 루비에르시에서3월 한달 내내 펼쳐진다. 씨네 쎈느 축제의 올해 테마는 ‘한국’ 으로 극단 우투리의 연극 « 한국 사람들 »을 중심으로 영화상영, 강연회, 한국음식 시식, 전시회, 희곡 낭독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들이 마련됐다.

에브루시 국립무대(Scène National)에서 초연되는 « 한국 사람들 »은 프랑스 극작가 미쉘 비나베르(Michel Vinaver)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1956년에 발표한 희곡으로, 프랑스에서 여러 연출가에 의해 공연된 바 있으나 한국 극단이 한국어로 공연하는 것은 프랑스에선 처음이다. 연출은 한불 연출가 변정주,마리온 스코에바에트가 공동으로 맡았다.

« 한국 사람들 »은 한국전쟁 참전 중 낙오된 프랑스 병사들과 산간마을 사람들의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전투에서 부상으로 자살까지 생각했던 병사 벨레르와 전쟁으로 약혼자를 잃은 한국 처녀 월룡이 서로 상처를 치유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은 한국전쟁을 좌우 이데올로기 어느 것에도 지나친 쏠림이 없이 바라보고 있다. 침략에 대항하는 남한의 입장과 해방의 명목으로 싸우는 북한을 중립적으로 바라보며 파괴자가 구원자가 되고, 침략자가 해방자가 되고, 다시 침략자가 피해자가 되는 전쟁의 아이러니를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한국전쟁이 배경이지만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민간인과 군인들을 공포 속에서 죽게 한 현대의 야만적인 전쟁에 대한 기록이자 반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극단 우투리는 다양한 놀이 형식으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한국 사람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의 메아리를 냉철하게, 또 격정적으로 보여준다.
연극 « 한국 사람들 » 공연 일자 및 장소
3월27일(목) 20시30분
3월28일(금) 19시30분
3월31일(월) 19시 30분
4월1일(화) 20시30분
Grand Forum de Louviers (bd.de Crosne / 좌석 예약 02 32 25 23 89)
*파리 Porte Maillot 에서 공연 당일날 매 17시 무료 버스 출발
( 예약 02 32 78 85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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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행사
3월8일(토) : 임상수 감독 영화 상영 ( Ciné Zénith d’Evreux )
3월11일(화) : « 한국 사람들 » 희곡 낭독 ( Moulin de Louviers )
3월12일(수) : « 판소리 » 컨퍼런스 ( 에브루 미디아테크 )
3월25일(화) : « 영화와 음악 » 극단 우투리와 관객과의 만남
( Ciné Zénith d’Evreux )
3월26일(수) : « 전통 무예 » 관련 다큐멘터리 및 영화 상영
( Ciné Zénith d’Evreux )
3월29일(토) : 임권택,김기덕,홍상수 감독 영화상영, 강연 및 토론회
( Grand Forum de Louviers )
* 더 자세한 프로그램 및 행사장 위치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조.
www.scene-nationale-evreux-louviers.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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