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문의
Français

 >  문화행사  >  콘서트 / 공연  > 김영하 소설 « 빛의 제국 » - 프랑스에서 연극으로

김영하 소설 « 빛의 제국 » - 프랑스에서 연극으로

2016년 5월 17일부터 2016년 5월 21일까지

20h30 - 21h30

CDN ORLEANS/LOIRET/CENTRE
Boulevard Pierre Segelle
45000 Orléans
Tel. : 02 38 62 15 55
www.cdn-orleans.com



2016년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20시 30분 / Orléans 국립연극센터/ Loiret/ Centre


각색 : Valérie Mréjen / 연출 : Arthur Nauzyciel

김영하 소설 <빛의 제국>이 연극으로 탄생하였다.

오를레앙 국립연극센터의 예술감독인 아르튀르 노지시엘(Arthur Nauzyciel이 연출을 맡고, 한국 배우들과 다양한 국적의 해외 유명 디자이너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 협업 프로젝트 <빛의 제국>은 지난 3월 명동예술극장에서 초연되어 호평받은 바 있다.

연극 ‘빛의 제국’은 지난 20년 간의 남과 북을 비판적이고도 명료한 시선으로 돌아보게 만드는 김영하 원작소설 ‘빛의 제국’을 공연대본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모국을 버리고 적국에서 위조된 신분으로 살아가야 하는 운명에 처한 남자의 시선속에서, 정치적 배경과 깊은 관련이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다루어진다.

문소리, 지현준 등 국내 유명한 한국배우들의 참여와 더불어 아르튀르 노지시엘의 연출은, 대사를 대체하는 영상 이미지들과 함께 ’빛의 제국’의 감각적인 연극 버전을 보증한다. 연극버전의 빛의 제국은 발레리 므레장에 의해 탐정 소설의 형식으로 재구성되어 기영과 그의 부인 마리의 행적을 쫓는다. 어느날 아침, 별다른 이상 없이 헤어졌던 한 커플이 저녁이 되어 둘 다 완전히 변모한 상태로 재회하게 된다.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한 국가의 정치적 분단, 남여의 이별 후 냉혹하게 멀어져가는 시간, 두 영혼의 내면적 전복, 그 시간과 함께 흐릿해져가는 기억… 분단과 상처는 본 공연의 핵심에 자리하고 있다.

작가 김영하(1968-)는 자신이 속한 세대의 도시적 감성에 관심을 가진, 한국 문학을 새롭게 주도하고 있는 작가 중 한명이다.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민감한 그는 인터넷을 통해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첫 번째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1996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아르튀르 노지시엘(1967-)은 프랑스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있는 연출가이다. 이미 아비뇽 교황청 명예의 광장(Cour d’honneur) 에서 공연한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 (2002), 코메디 프랑세즈에서 공연한 토마스 베른하르트의 ‘영웅광장’ (2004) 등의 작품으로 국제인 인정을 받고 있는 그는 현재 오를레앙/루아레/썽트르 국립연극센터장을 맡고 있다.




콘서트 / 공연

전체보기

위로 가기